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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2 '파멸의 여신', 개인도 성주 된다

거대 혈맹의 군주만 성주가 될 수 있었던 기존 '리니지2' 공성전 시스템이 확 바뀐다. 엔씨소프트는 4일 창원에서 열린 '리니지2 인비테이션 in 창원' 행사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공개했다.

채기병 '리니지2' 개발실장은 "누구나 참여 가능한 공성전을 구상하고 있다"며, "아덴성과 기란성을 제외한 성들은 개인이 성주가 될 수 있도록 하는 '성주 인장'이 추가될 계획이다"고 밝혔다.
공성전은 '리니지' 시리즈를 대표하는 핵심 콘텐츠임에도 불구하고, 성문과 각인실을 중심으로 전투가 진행돼 단조로운 느낌이 없지 않았다. 하지만 앞으로는 이동하는 NPC 요인을 보호하거나 쓰러뜨리는 방식으로 공성전이 변경된다. 공성무기 및 보급품이 생겨나 이를 보호하거나 파괴하는 것도 공성의 목적이 된다.

이러한 과정에는 개인도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만약 개인이 NPC나 보급품을 파괴해 나온 '성주 인장'을 획득하게 되면, 다른 성의 성주가 될 수 있다. 이 '성주 인장'은 거래도 가능해 향후 '리니지2'의 핵심 아이템으로 부각될 전망이다.

또한 캐릭터명 공개를 꺼리는 이용자들을 위해 '용병이름'을 쓸 수 있도록 했고, NPC나 보급품을 쓰러뜨린 성과에 따라 '익시온' 전용 장비를 구입할 수 있도록 변경된다. 뿐만 아니라, 아덴 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전용 전투 비행선도 성을 보상품으로 추가될 예정이다.
외에도 세번째 용 '린드비오르'도 연내에 추가될 계획이다. '린드비오르'는 하늘을 나는 보스 몬스터로 전 아덴 지역을 이동하면서 전투를 펼치는 것이 특징. 따라서 게이머들은 '린드비오르'의 이동 동선에 따라 이동하면서 전투를 벌여야만 한다. 이 보스 몬스터는 '린드비오르의 팔찌'와 용 갑옷을 제작할 수 있는 재료 아이템, 하늘을 나는 탈 것인 '용의 알' 등 고가 아이템을 보상으로 제공한다.

[창원=데일리게임 곽경배 기자 nonny@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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