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넥슨 엔씨 연합-김정주 사장 성인용 RPG 한풀까](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206081925130061576dgame_1.jpg&nmt=26)
잘 알려졌다시피 엔씨는 MMORPG ‘리니지1, 2’와 ‘아이온’을 연이어 히트시킨 국내 유일의 개발업체. 이 회사의 대부분의 고객이 성인 남성층이다.
캐주얼게임에 강점을 지닌 넥슨은 성인 RPG로 시장 확대에 공을 들여왔다. 하지만 결과는 좋지 못했다. 그 대표적인 게임이 2005년 내놓은 ‘제라’다. 현재 넥슨 서민대표가 개발총괄을 맡아 야심차게 런칭 시켰지만 결과는 암담했다.
이후 넥슨은 RPG 퍼블리싱에 무게를 뒀지만 이마저도 여의치 않았다. 넥슨이 자체 개발한 RPG 중 그나마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는 것은 ‘마비노기’와 ‘마비노기영웅전’ 정도다.
하지만 넥슨은 이제 성인 RPG 최고 라인업을 갖춘 엔씨의 최대주주가 됐다. 이로써 넥슨 국내서 가장 잘 나가는 RPG를 간접 보유하게 된 셈이고 장기적으로는 엔씨로부터 RPG 제작에 대한 노하우를 일정부분 공유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데일리게임 곽경배 기자 nonny@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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