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간에는 닌텐도 관련 소식과 함께 마이크로소프트의 새로운 판매 모델인 약정 판매에 관련된 소식과 유비소프트가 인기 팝그룹 '블랙아이드피스'를 고소했다는 소식 등을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닌텐도가 발표한 2013년 3월기 제2분기 결산설명회 참고자료 중 일부
닌텐도가 2분기 예상치 못한 실적 악화로 인해 하반기 목표를 100억엔 하향조정해 총매출 8100억엔, 영업이익 200억엔, 순이익 60억엔으로 조정했습니다. 닌텐도는 당초 목표로 총 매출 8200억엔, 영업이익 350억엔, 순이익 200억엔을 목표로 신형 휴대용 콘솔 게임기 3DS XL을 판매하고 킬러 타이틀인 '슈퍼마리오3D랜드'와 '마리오카트7', '포켓몬스터:블랙2/화이트2'를 발매해 높은 판매고를 보이며 선전했었습니다.
하지만 지난 24일 발표한 닌텐도 실적 발표 자료에 따르면 닌텐도는 2012년 2분기 291억엔(약 3783억원)을 기록했다고 하는데요. 이 수치는 유로화의 하락과 엔화의 강세에 따른 소프트웨어 판매 단가와 올해 말 출시가 예정된 신형 콘솔 게임기 'Wii U'의 투자-생산 비용의 누적이 원인이라고 합니다. 이에 대해 닌텐도 이와타 사토루 사장은 다음 회계 연도에 흑자 전환을 자신하고 있으나 업계 관계자들은 닌텐도의 3분기 흑자 전환은 힘들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Xbox사업에 약정판매가 날개 달아줄 것"
![[월드뉴스] 닌텐도 2013년도 목표 하향, 2분기 실적 악화가 원인](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210261627260068468_3.jpg&nmt=26)
◇Xbox 360은 북미 시장에서 다양한 할부 약정판매 방식으로 판매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는 Xbox 시리즈의 판매량에 할부 약정판매 방식이 날개를 달아줄 것이라고 말해 화제가 됐습니다. MS는 지난 6월부터 북미 시장에서 주력 콘솔 게임기인 Xbox 360의 할부 약정판매를 시작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이 할부 약정 방식은 선금으로 10만원을 지급해 Xbox 360을 구입한 뒤, 세트 구성에 따라 작게는 10만원에서 크게는 6만원을 분활 상환하는 방식인데요.
콘솔 게임기는 지난 10여년 전부터 개발 기간의 장기화와 고사양 부품 사용을 이유로 점차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게 됐는데요. 북미 시장에서는 이 할부 판매 정책으로 Xbox 360의 판매량이 상승하는 효과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MS 맷 발로우 엔터테인먼트 부문 총괄은 "휴대폰식 약정 판매 방식이 우리 사업(Xbox)에 핵심이 될 것"이라며 "곧 전세계에서도 이런 할부 약정판매 방식을 도입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유비소프트, 계약 미이행으로 '블랙아이드피스' 고소
유비소프트가 팝 그룹 '블랙아이드피스'를 상대로 100만 달러(약 12억원) 상당의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유비소프트는 '블랙아이드피스'가 지난해 6월 채결한 음원 사용에 대한 계약 미이행을 이유로 이번 고소를 진행한다고 밝혔는데요.
유비소프트는 '블랙아이드피스'가 계약 내용에 포함된 음원 사용의 사용 허가 여부를 10일 이내에 반드시 답변을 해야 한다는 항목을 어겨 손해를 봤고, 23만 3000달러가 투자된 닌텐도 Wii와 모바일 게임이 '블랙아이드피스'때문에 출시가 지연되고 있다며 개발 비용과 예상 수익 피해를 합친 100만 달러의 손해를 보상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데일리게임 서삼광 기자 seosk@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