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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게임 '부분유료화' 모델 호평…GDC 의제로 채택

한국 게임 '부분유료화' 모델 호평…GDC 의제로 채택

◇GDC 2013 부분유료화와 비지니스 부문 강연자들(사진출처:www.gdconf.com)


세계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부분유료화 열풍이 불고 있다.

지난 25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센터에서 개최된 '게임 개발자 콘퍼런스 2013'(이하 GDC 2013)는 최근 경향을 반영하 듯 부분유료화 강연과 스마트폰과 타블렛 게임 강연 부분을 나누어 진행한다. 작년 행사까지 온라인 게임 부문에서 다뤄지던 부분유료화 강의가 별도 부문(Summits)으로 독립해 인기를 실감케 한다. 한때 해외 게임업계에서 '독이 든 사과'로 평가 받던 모바일게임 부분유료화가 세계적 트렌드로 성장했다는 증거다.

'GDC 2013' 스마트폰과 타블렛 게임 강연 부분은 전통적인 게임 디자인 기법을 소개하는 강연과 더불어, 스마트폰 게임에 부분유료화를 자연스럽게 녹이는 강연 등이 예약됐다.

올해 신설된 부분유료화 디자인과 사업 부문(Free to Play Design & Business Summit)은 총 27개 강연이 진행 될 예정이며, 대부분이 징가와 스프라이폭스, 그리 등 모바일 게임과 부분 유료화로 주목 받은 업체가 진행하도록 꾸며졌다.

해외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모바일게임 부분유료화 강의는 전통적으로 인기가 높은 게임 디자인 기법과 인공지능 세션을 능가하는 인기를 얻고 있다고 한다.

[데일리게임 서삼광 기자 seosk@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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