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ck] 모바일게임주 약발 끝났나](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3081912021334184_20130819120910dgame_1.jpg&nmt=26)
실제로 게임빌의 2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26.4%, 전년동기대비 38.7% 하락한 35억원에 머물렀습니다. 컴투스의 영업이익 또한 전분기대비 60.6% 감소한 20억원에 그쳤지요. 전년동기대비로는 69.1% 내린 수치입니다.
모바일게임 시장의 수익성이 기대보다 저조하다는 인식이 업계 전반에 퍼져 있다는 점도 우려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모바일게임 플랫폼 '카카오 게임하기'에 대한 업계 의존도가 높아진 가운데 전체 매출 중 21%를 카카오에게 떼주는 현 구조가 게임업체 실적 개선에 불리하다는 지적입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증권가에서도 실적 위주로 모바일게임주를 선별하는 '옥석 가리기'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조언하고 있습니다. 모바일게임주가 폭발적인 성장세를 거듭했던 올해초와는 분위기가 급변했다는 이야기지요.
◆엔씨소프트 주가 약세, 중국 진출이 살길
엔씨소프트 주가도 지난주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지난 한주간 5.32% 내린 16만9000원으로 거래를 마쳤는데요. 외형 성장을 이뤄낸 2분기 실적과 달리 주가는 반비례하고 있습니다. 엔씨소프트의 2분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31% 오른 1920억원, 영업이익은 12% 오른 622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엔씨소프트의 불안 요소는 가장 오래된 게임인 '리니지' 매출에 의존도가 높다는 점입니다. '리니지'의 2분기 매출은 849억원으로 전체 매출 중 절반에 가까운 성과를 거뒀는데요. 반면 최신작 '블레이드앤소울'은 142억원으로 엔씨소프트의 주력 게임 중 최저 수준에 머물렀습니다. '리니지'의 바통을 이어받을 기대주의 성적이 저조한 상황이라는 것이지요.
증권가도 '블레이드앤소울', '길드워2' 중국 진출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이 시점만이 현재 보합세를 유지 중인 엔씨소프트 주가가 다시 반등할 수 있는 유일한 계기라고 보기 때문이지요. SK증권 최관순 연구원은 "'블레이드앤소울' 등 해외 출시에 따른 신작 모멘텀이 유효하다고 판단한다"고 내다봤습니다.
[데일리게임 문영수 기자 mj@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