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하스스톤 무료과금 정책에 PC방 업주들 '기대 만발'](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3101110144413701_20131011102730dgame_1.jpg&nmt=26)
'하스스톤'은 블리자드의 인기 MMORPG '월드오브워크래프트' 세계관을 배경으로한 카드배틀게임이다. TCG 장르가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는 상황에서 많은 블리자드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아왔던 '하스스톤'은 11일 국내 비공개 테스트에 돌입한다.
그동안 블리자드는 '스타크래프트', '워크래프트', '디아블로' 시리즈 등 패키지 게임과 월 정액 과금의 '월드오브워크래프트'를 PC방을 통해 서비스했다. 블리자드가 PC방 무료과금 정책을 내세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반면 부정적인 시각도 있다. 모바일이나 태블릿 PC에서 즐기는 것이 일반적인 TCG라는 장르 특성상 PC방에서 오래 즐기기에는 부적합하다는 것. 또 무료과금인 만큼 프리미엄 혜택도 없거나 미미할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이와 관련해 블리자드코리아 관계자는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도록 '하스스톤'을 무료로 선보이게 됐고, 캐주얼성을 앞세워 PC방에서도 재미있게 플레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선 안정적인 국내 서비스를 1차 목표로 하고 있으며, PC방 프리미엄 혜택에 대한 것은 추후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스스톤' 비공개 테스트는 베타키가 있어야 참여할 수 있다. 현재로서는 '하스스톤' 홈페이지에서 신청을 하는 방법 뿐이지만 블리자드 측에 따르면 향후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베타키를 배포할 것이며 자세한 내용이 공지될 예정이다.
[데일리게임 강성길 기자 gill@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