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사도 야구를 참 좋아하는 게임업체 중 한 곳인데요. 실제로 A사는 오래전부터 사내 야구단을 꾸려 다른 사회인 야구단 및 기업팀들과 친선경기를 펼쳐왔다고 합니다. 물론 A사 야구단은 바쁜 개발 업무에 시달리느라 제대로 야구 연습을 할 수 없어 연패를 거듭할 수 밖에 없었지요. 그래도 워낙 야구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라 승패에 연연없이 야구 경기를 즐기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던 A사에 최근 크나큰 변화가 일어났다고 하는데요. A사에 정통한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전직 프로야구 선수(!) B씨가 A사 야구단에 입단했다고 합니다. B씨는 모 프로 구단 2군 출신으로 일반인에 가까웠던 A사 야구단과는 비교할 수 없는 기량을 뽐낸다고 하네요.
과연 A사 야구단은 꼴찌팀에서 일약 '스타'로 거듭날 수 있을까요? 데일리게임은 A사를 응원한다는 메시지를 전하면서 이만 ABC뉴스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