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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앱순위] '러시앤캐슬' 오즈의 마법사들의 달리기

2013년 핫 키워드로 떠오른 스마트폰게임의 순위를 일목요연하게 정리, 독자님들께 제공하는 코너 '스마트폰게임 앱순위'입니다. 오픈마켓의 양대 산맥인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에서 어떤 스마트폰 게임이 게이머들의 선택을 받았는지 짚어볼 계획입니다. 이번 주는 어떤 스마트폰게임이 이용자들의 눈길을 끌었을까요? <편집자 주>

[스마트앱순위] '러시앤캐슬' 오즈의 마법사들의 달리기

◆애플 유료 순위-명작 킹덤러쉬 프론티어 순위 약진

이번주 애플 유료 순위에서는 스테디셀러 '킹덤러쉬 프론티어'의 약진이 두드러집니다. 전주대비 아홉계단 상승한 2위까지 치솟았네요. 블랙 프라이데이를 맞아 게임 속 영웅들의 가격이 대폭 할인된 결과가 아닐까 분석됩니다. 인기 리듬게임 '디모'는 지난주에 이어 1위를 고수하고 있고 어드벤처게임 '림보'는 3위에 신규 진입했습니다.

단숨에 2위 자리에 오른 '킹덤러쉬 프론티어'는 어떤 게임일까요. 2011년 출시돼 전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얻은 '킹덤러쉬'의 정식 후속작으로 서로 다른 기술을 보유한 영웅을 선택하고 자신만의 방어탑을 세워 적의 파상공격을 막아내는 게임입니다. 여타 디펜스 게임에서는 보기 힘든 방대한 스케일과 완성도 높은 게임 구성으로 많은 엄지족들에게 호평받은 바 있죠.

[스마트앱순위] '러시앤캐슬' 오즈의 마법사들의 달리기
◆애플 무료 순위-돌아온 액퍼, 예전 인기도 돌아왔다

컴투스 신작 '돌아온 액션퍼즐패밀리'의 인기가 정말 남다르네요. 2주째 '격전지' 애플 무료 순위 정상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 뒤를 이어 신작 카톡 게임 '브릭스'와 '스틱맨 테니스'가 각각 2, 3위를 차지했습니다. NHN엔터테인먼트의 '포코팡'(4위)과 넷마블 신작 '다함께 붕붕붕'(5위)로 다소 주춤한 모습이네요. 대신 최근 출시된 '미니파이터'가 단숨에 7위에 올라 넷마블표 게임의 자존심을 지켜주고 있습니다. '판타지 러너즈'로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존재감을 알린 넥슨의 신작 '러시앤캐슬'도 12위에 신규 진입해 인기 순항을 예고했습니다.

지금 엄지족들은 '돌아온 액션퍼즐패밀리'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피처폰 시절부터 이어져온 고유의 인기가 이번 게임에서도 유감없이 발휘된 결과일까요? '돌아온 액션퍼즐패밀리'는 저마다 각기 다른 재미를 갖춘 여러 종의 미니게임들을 깆추고 있는데요. 특히 출신 학교의 명예를 걸고 점수 경쟁을 즐기는 학교 대항전이 이 게임의 최대 매력 포인트로 꼽히고 있습니다. 게임도 즐기고 친구도 만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으니까요.

[스마트앱순위] '러시앤캐슬' 오즈의 마법사들의 달리기

◆구글 유료 순위-GTA 바이스시티 눈길, 무대는 80년대 플로리다

이번주 구글 유료 순위에서 눈여겨볼 점은 '오더앤카오스 온라인'의 순위 약진입니다. 무려 12계단이나 오른 3위까지 치솟았네요. 앱구매 가격이 단돈 1000원으로 대폭 할인되면서 그동안 구경만 하던 엄지족들이 대거 몰린 결과로 보입니다. 역시 앱순위 올리는데는 가격 할인보다 좋은 방법이 없네요. 모바일 3D MMORPG 중 최고로 손꼽히는 '오더앤카오스 온라인'이 가격 할인 버프에 힘입어 구글 유료 순위의 '지존'인 '마인크래프트'를 뛰어넘을 수 있을지 지켜봐야겠습니다.

또 하나 주목할만한 사실은 'GTA' 시리즈입니다. 앞서 출시된 'GTA3'가 9위에 랭크된데 이어 지난 20일 출시된 신작 'GTA 바이스시티'까지 12위에 신규 진입했기 때문이죠. 'GTA 바이스시티'는 80년대 미국 플로리다를 무대로 차량을 탈취하고 무고한 시민에게 폭력을 행사하는 극악무도한 범죄자를 그린 오픈월드 게임입니다. 배경만 약간 복고풍으로 달라졌을 뿐 'GTA' 시리즈 특유의 묘미는 그대로 살아있죠.

[스마트앱순위] '러시앤캐슬' 오즈의 마법사들의 달리기

◆구글 무료 순위-넥슨의 야심작 러시앤캐슬이 달린다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의 최대 격전지인 구글 무료 순위에서는 여전히 치열한 순위 다툼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컴투스의 '돌아온 액션퍼즐패밀리'가 애플에 이어 구글 무료 순위도 점령한 가운데, '다함께 붕붕붕', '메탈브레이커'가 각각 2, 3위를 차지했습니다. 넥슨의 '러시앤캐슬'은 4위에 진입했군요. 이처럼 지난 1~2주 사이에 시장에 등장한 신작 카카오 게임들이 유난히 치열한 각축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주목할만한 게임은 넥슨의 '러시앤캐슬'입니다. 사명이 비슷해 모 대부 업체를 떠올리게 하는 '러시앤캐슬'은 도로시, 허수아비, 양철나무꾼, 사자 등 동화 '오즈의 마법사' 속 주인공들이 장애물을 공격하며 달려 나가는 러닝 액션게임입니다. 마법, 활, 도끼, 주먹 등 각기 특화된 공격 능력과 호쾌한 타격감을 경험할 수 있죠. 캐릭터 강화를 통해 캐릭터 능력 상승과 머리, 옷, 무기 등의 외형 변화를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고 친구 캐릭터로 '이어달리기'를 즐길 수 있는 협력 요소가 돋보입니다.


[데일리게임 문영수 기자 mj@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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