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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즈컨] 미래의 한국 게임개발자들, 모하임 대표를 만나다

[블리즈컨] 미래의 한국 게임개발자들, 모하임 대표를 만나다
게임 개발자를 꿈꾸는 한국 학생들이 마이크 모하임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 설립자를 만났다. 게임 개발자가 되기 위한 조언을 듣고, 꿈을 현실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약속을 했다.

블리자드는 올해 블리즈컨 행사에 한국 학생 5명을 보호자와 함께 초청했다.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과 함께 ‘Realize Your Dream’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을 선발하고 블리자드 본사와 블리즈컨 현장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선발된 학생들은 모하임 대표와 ‘월드오브워크래프트’ 책임 개발자 제이 알렌 브렉과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모하임 대표는 “한국에 개발자를 꿈꾸는 학생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번 일정을 통해 많은 것을 경험하고, 이를 통해 영감을 얻어 미래 글로벌 게임 산업의 주축으로 성장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모하임 대표는 게임이 여러 긍정적인 측면에도 불구하고 한국 사회에서 다소 부정적으로 인식되는 데 대해 아쉬움을 나타내며, 이번 Realize Your Dream 프로그램이 게임에 대한 인식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고 나아가 건전한 게임 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했다.

제이 알렌 브렉 총괄 프로듀서도 함께한 이날 만남에서 방문 학생들은 블리자드의 기업 문화, 한국의 게임 문화와 같은 진지한 주제는 물론, 블리자드 개발자들은 게임을 만들 때 어디서 영감을 받아 아이디어를 얻는지, 평소 게임 외에 즐기는 취미는 뭔지 등 여러 궁금한 사항에 대해 자유롭게 질문하고 대답하며 대화를 이어갔다.
참가한 한 학생의 어머니는 “블리자드에 한국인 개발자도 많이 있다고 들었는데 이런 회사에 입사하려면 어떤 자격 요건을 갖춰야 하고, 또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 궁금하다”며 적극적으로 질문하는 등 게임 개발의 꿈을 가진 자녀를 지원하고자 큰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블리자드가 올해 처음 시도한 ‘Realize Your Dream’ 프로그램은 게임 개발 등 관련 영역에서 미래를 꿈꾸는 청소년을 지원하고 아울러 부모와 자녀가 게임을 매개로 소통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사회 전반에 건전한 게임 문화를 조성하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백상현(수원공업고 2학년), 신준섭(한국애니메이션고 2학년), 이명훈(양영디지털고 1학년), 주헌양(한국디지털미디어고 2학년),최슬기(근명여자정보고 2학년) 등 5명의 학생(이상 가나다 순)이 선정됐다.


[애너하임=데일리게임 곽경배 기자 nonny@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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