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 넥슨, 불리언게임즈 인수…모바일 라인업 확충](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40217311166048_20150402173247dgame_1.jpg&nmt=26)
불리언게임즈는 모바일 액션RPG 개발에 있어 독보적인 개발력과 우수한 IP를 보유한 개발사로, 대표작인 '다크어벤저' 시리즈의 경우 전세계 누적 다운로드가 3000만 건에 육박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좋은 성과를 견인 중이다.
넥슨은 이번 인수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지닌 우수한 IP를 확보, 자사의 모바일 라인업을 한층 강화했다. 또한 불리언게임즈는 넥슨이 보유한 글로벌 서비스 인프라 및 노하우를 바탕으로 개발 및 서비스 역량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불리언게임즈의 반승철 대표는 "넥슨은 불리언게임즈가 글로벌 게임 개발사로 성장하는데 있어 든든한 지원군이 될 것"이라며 "양사간의 탄탄한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독창적이고 수준 높은 게임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불리언게임즈는 2012년 설립된 모바일 게임 개발사로, '다크어벤저', '다크어벤저2'를 연이어 글로벌 시장에 흥행시키며 개발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특히 지난 2014년 11월 출시된 '다크어벤저2'는 출시 3개월만에 글로벌 누적 1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하고 그 중 해외 다운로드 비중이 90%에 육박하는 등 해외 시장을 중심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다크어벤저2'는 현 퍼블리셔인 게임빌을 통해 성공적으로 글로벌 서비스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게임빌을 통해 서비스가 지속되며, 이 외에도 넥슨과 게임빌은 양사의 모바일게임 사업 발전을 위해 상호 적극적으로 협력 방안을 모색해나갈 예정이다.
[데일리게임 강성길 기자 gill@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