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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즈컨] 사진으로 보는 '블리즈컨 2015' 이모저모

[블리즈컨] 사진으로 보는 '블리즈컨 2015' 이모저모
단일 게임쇼로는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블리즈컨이 막을 올렸습니다. 블리즈컨 2015는 2만5000여 장의 입장권이 조기 매진됐고, 6개 대륙 60여개 국가에서 게임에 대한 열정을 가진 팬들, 커뮤니티가 함께 자리했는데요. 정말 어마어마한 규모죠.

이번 블리즈컨에서는 출시를 앞두고 있는 '스타크래프트2: 공허의유산'에 대한 소개는 물론 '스타크래프트2' 미래의 첫 걸음, '노바 미션팩' 출시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공허의 유산'으로 애초에 기획된 '스타크래프트2' 3부작 이야기는 끝이 나지만 새로운 임무 팩이 꾸준히 개발될 거라고 하네요. '공허의 유산'이 '스타크래프트2'의 끝은 아니라는 거죠.
오프닝 세리머니에서는 영화 '워크래프트'의 티저 영상이 공개돼 수많은 블리자드 팬들의 환호를 자아냈는데요. 특히 던칸 존스 감독을 비롯, 주연급 배우들이 모두 현장을 찾아 즐거움을 더했습니다.

이 밖에도 블리자드의 주요 게임들의 새로운 소식들이 전해졌습니다. '디아블로3'만 빼고요. 뭐, 살짝 아쉽긴 했지만 다른 게임들의 뉴스가 워낙 알차서 금세 잊어버렸지요.

올해로 9회째를 맞은 블리즈컨. 1일차 풍경을 사진으로 함께 둘러볼까요?
[블리즈컨] 사진으로 보는 '블리즈컨 2015' 이모저모

날씨가 참 화창합니다. 사람들은 반팔을 입고 있네요. 한국에서는 길거리에 슬슬 패딩이 보이는데 말이죠. 캘리포니아에서 살고 싶네요.

개막 전, 블리자드 팬들은 '블리즈컨, 블리즈컨'을 연호하며 문이 열리기만을 기다렸습니다. 맨 앞에 있는 팬들은 새벽부터 줄을 섰을텐데, 얼굴에 피곤한 기색이 없습니다. 설레임으로 가득 찼다고 할까요? 마치 장난감 가게가 문을 열기를 기다리는 어린아이처럼 말이죠.

[블리즈컨] 사진으로 보는 '블리즈컨 2015' 이모저모

미리 애너하임 컨벤션센터를 들어가 행사장을 둘러봤습니다. 블리자드의 기대작 '오버워치'의 윈스턴 스태츄가 보이네요. 언제나 느끼지만 블리자는 이런 거(?) 참 잘 만드네요.

[블리즈컨] 사진으로 보는 '블리즈컨 2015' 이모저모

역동적인 포즈의 트레이서가 곧바로 눈에 들어옵니다. 금방이라도 자리를 박차고 순간이동을 하면서 총을 난사할 것만 같네요.

[블리즈컨] 사진으로 보는 '블리즈컨 2015' 이모저모

다양한 굿즈를 파는 스토어도 둘러봤습니다. 고퀄리티 피규어가 단돈 22달러! 노바는 얼굴 구현이 살짝 아쉬웠지만 티리엘과 일리단은 장난이 아니었죠.

[블리즈컨] 사진으로 보는 '블리즈컨 2015' 이모저모

다양한 인형들도 눈에 띕니다. 저 멀록들, 종류별로 하나씩 책상에 두면 참 좋을 것 같네요.

[블리즈컨] 사진으로 보는 '블리즈컨 2015' 이모저모

'스타크래프트2' 세계 최강자를 가리는 월드 챔피언십이 펼쳐지는 D구역입니다. 들어가는 길에 역대 우승자들의 사진이 늘어서 있습니다. 홍진호부터 강민, 김택용, 송병구, 김정우, 서정민, 정종현, 원이삭, 김유진, 이승현까지, 왠지 한국인임이 자랑스러워졌습니다.

[블리즈컨] 사진으로 보는 '블리즈컨 2015' 이모저모

사진을 보면 선수들은 유니폼을 입고 있습니다. 그런데 강민만 마이크를 들고 있네요. 해설가로 변신한, 비교적 최근 사진인 것 같은데.. 당시 사진이 별로라서 바꿔달라고 블리자드에게 요청했던 걸까요?(민이형, 말해봐요)

[블리즈컨] 사진으로 보는 '블리즈컨 2015' 이모저모

문이 열리고, 오프닝 세리머니를 보기 위해 관중들이 속속 입장했습니다. 렌즈에 담지 못할 정도의 규모였습니다.

[블리즈컨] 사진으로 보는 '블리즈컨 2015' 이모저모

1시간 넘게 기다린 끝에 드디어 카운트가 시작됩니다. 2만5000명의 관중들이 함께 외치는 카운트! 전율 그 자체였죠.

[블리즈컨] 사진으로 보는 '블리즈컨 2015' 이모저모

마이크 모하임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 CEO가 팬들에게 인사를 전합니다. 모하임 CEO가 새로운 소식을 전할 때마다 팬들의 환호가 끊이질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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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란! '하스스톤' 이용자로서 이번 '탐험가 연맹'은 기대가 많이 돼요. '황금 원숭이'라는 말도 안되는 카드가 공개됐거든요. 조건은 까다롭지만, 필드에 내기만 하면 내 손패와 덱에 있는 모든 카드를 전설 카드로 바꿔주죠.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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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의 대표 캐릭터 트레이서가 '히어로즈오브더스톰'에 참전한다는 소식도 전해졌습니다. 더 많은 '오버워치'의 캐릭터들을 시공의 폭풍에서 만날 그 날을 기다려 보자고요.

[블리즈컨] 사진으로 보는 '블리즈컨 2015' 이모저모

시연대에서 가장 인기가 많았던 것은 역시 '오버워치'와 '히어로즈오브더스톰'이었습니다. '이걸 하려면 대체 얼마나 기다려야 할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긴 대기열이 형성돼 있었죠.

[블리즈컨] 사진으로 보는 '블리즈컨 2015'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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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콘테스트'도 펼쳐졌습니다.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펼쳐보이는 참가자들, 그리고 환호로 보답하는 관람객들. 블리자드, 그리고 게임이라는 키워드 하나로 모두가 하나되는 블리즈컨! 2일차도 기대가 되네요.


애너하임(미국)=강성길 기자 (gill@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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