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라이엇게임즈의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 넥슨의 '서든어택'과 '피파온라인3' 등 PC방 점유율 TOP3 게임들이 일제히 PC방 이벤트에 돌입했다. 특히 PC방 이벤트를 거의 진행하지 않았던 'LoL'의 참전으로 연말 점유율 경쟁은 보다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슈] PC방 TOP3 게임, 연말 이용자 잡기 '총력전'](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122317292163655_20151223173037dgame_1.jpg&nmt=26)
라이엇게임즈는 내달 3일까지 '인생챔 찾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LoL' 프리미엄 PC방에서 자신이 보유하지 않은 챔피언으로 10승을 달성할 경우 챔피언과 룬페이지를 획득할 수 있다.
10승 달성 과정에서 사용한 미보유 챔피언 중 직접 선택한 1종이 상품으로 제공되며, 10승을 달성한 이후라도 기간 내에 승리하는데 사용한 미보유 챔피언 또한 상품으로 선택할 수 있다. 룬 페이지는 10승 달성 후 즉시 지급되며, 챔피언은 1월 4일부터 순차적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LoL'의 이번 이벤트는 사실상 선두 굳히기로 봐도 무방하다. 'LoL'은 매년 11월 시즌이 끝나고 프리시즌에 돌입하면 점유율이 소폭 하락했다. 지난해 12월 말에는 30% 초반까지 점유율이 떨어졌다. 그러나 올해는 이례적이다. 프리시즌 기간임에도 평균 40% 점유율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이슈] PC방 TOP3 게임, 연말 이용자 잡기 '총력전'](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122317292163655_20151223173037dgame_2.jpg&nmt=26)
넥슨의 '서든어택'은 22일부터 28일까지 매일마다 다른 혜택으로 이용자를 공략한다. 조건은 동일하다. 게임 한판을 즐기고, PC방에서 100분, 집에서 100분을 플레이하면 최소 4가지 아이템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주말이 끼어있는 이번 크리스마스 연휴에는 보상이 더 빵빵하다. 연휴에는 설현과 이국주 캐릭터 세트를 비롯해 다양한 총기류를 얻을 수 있다. 특히 보상 대부분이 캐시 아이템으로 구성된 만큼 많은 '서든어택' 이용자들의 발길이 PC방으로 향할 것으로 예상된다.
무엇보다 최근 대세로 떠오른 AOA의 설현을 앞세워 진행하는 다양한 이벤트가 눈길을 끈다. 설현 캐릭터를 지급하는 대부분의 이벤트가 접속 시간에 따라 주어지는 만큼 '서든어택'의 PC방 점유율 상승을 기대할만 하다.
![[이슈] PC방 TOP3 게임, 연말 이용자 잡기 '총력전'](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122317292163655_20151223173038_3.jpg&nmt=26)
3위에 머물러 있는 '피파온라인3'는 비장의 한 수를 준비했다. 바로 어마어마한 가치를 가진 선수들을 획득할 수 있는 카드팩을 3일 연휴 동안 이벤트 보상으로 푸는 것.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피파온라인3' PC방 이벤트 참여 조건은 간단하다. 3시간만 PC방에 접속하고 있으면 된다. 60분, 120분, 180분 등 1시간 단위로 보상이 주어지는데, 180분 동안 접속할 경우 월더 레전드, 맨유 엠버서더, 월드 베스트, 2002전설 선수팩, 행운의 EP카드, 혼합시즌 베스트 30 3~6강 선수팩 중 하나를 받을 수 있다.
'피파온라인3'는 매번 화끈한 보상을 내건 버닝 이벤트로 'PC방 자리 대란'을 일으킨 바 있다. 이번 PC방 이벤트로 주어지는 보상은 '역대급'으로 꼽힌다. 월드 레전드나 맨유 엠버서더의 경우 수십억 원을 호가하는 선수들이 담겨있기 때문.
22일 기준 PC방 점유율은 'LoL'이 40.63%, '서든어택'이 12.19%, '피파온라인3'가 7.47%를 기록하고 있다. 1위와 2, 3위 간 격차가 상당히 크게 벌어져있지만 결과를 속단하긴 이르다. 특히 '피파온라인3'의 경우 하루지만 PC방 버닝 이벤트로 'LoL'을 제치고 1위로 올라선 이력이 있다. 올 연말 PC방에서 펼쳐지는 치열한 점유율 다툼에서 어떤 게임이 웃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강성길 기자 (gill@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