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e-sports

[이슈] LoL, 프리시즌 종료 임박…2016시즌 OP 챔피언은?

[이슈] LoL, 프리시즌 종료 임박…2016시즌 OP 챔피언은?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의 프리시즌 종료가 임박했다. 차주 진행될 6.1 패치 이후 본격적으로 새로운 시즌이 시작되는 가운데 프리시즌 동안 좋은 승률을 기록한 챔피언들이 2016시즌에서도 활약할지 관심이 쏠린다.

6일 'LoL' 전적 검색 및 통계 사이트 op.gg에 따르면 최근 한 달간 가장 높은 승률을 기록한 챔피언은 미스 포츈, 갱플랭크, 문도 박사, 말자하, 퀸 순으로 나타났다. 대부분 프리시즌 기간 혹은 전에 진행된 패치로 수혜를 본 챔피언들이다. 특히 최근 OP 특성으로 떠오른 '천둥군주의 호령'과 시너지가 좋은 챔피언들이 재미를 보고 있다.
'천둥군주의 호령'은 적 챔피언을 상대로 공격하거나 스킬 사용 시 3번째 마다 번개를 내리쳐 범위 내 모든 적에게 마법 피해를 입히는 특성이다. 피해량이 레벨당 '10 + 추가 공격력의 30% + 주문력의 10%'에 달하고, 재사용 대기시간이 20초로 상당히 짧은 편이기 때문에 이 특성이 최근 각광받고 있는 추세다.

승률 TOP5에 오른 챔피언 중 미스 포츈, 갱플랭크, 퀸은 '천둥군주의 호령' 효과를 톡톡히 봤다. 세 챔피언 모두 '평-Q-평' 식으로 '천둥군주의 호령'을 쉽게 발동시킬 수 있다.

세 챔피언은 스킬 리메이크 이후 승률과 픽률이 비약적으로 상승했다는 공통점도 있다. 미스 포츈은 다른 원거리 챔피언들의 득세 속에 이용자들의 외면을 받으며 한동안 빛을 보지 못했고, 퀸이나 갱플랭크 역시 라인전은 좋지만 대규모 교전에서 할 게 적다는 이유로 많이 선택되지 못했다.
그러나 리메이크 이후 갱플랭크는 솔로랭크는 물론 대회를 주름잡는 탑 챔피언으로 부상했고, 약간의 너프가 있었지만 여전히 사랑받고 있다. 퀸은 패시브 스킬 '매사냥'이 강화되면서 라인전이 보다 강력해졌고, 특히 궁극기의 변경으로 빠른 로밍이 가능해지면서 탑, 미드 라인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나진e엠파이어 채우철 감독은 "갱플랭크나 미스 포츈은 너프가 되지 않는 한 앞으로도 계속 솔로랭크, 팀 게임 모두 각광을 받을 것"이라면서도 "다만 '천둥군주의 호령' 너프가 예상되는 만큼 프리시즌에서 강세였던 챔피언들의 기세가 2016시즌까지도 이어질지는 장담키 어렵다"고 전망했다.


강성길 기자 (gill@dailygame.co.kr)
<Copyright ⓒ Dailygame co, Lt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랭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