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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마영전, 최상위 아이템 뽑기 확률 '4배' 하락

[이슈] 마영전, 최상위 아이템 뽑기 확률 '4배' 하락
'마비노기영웅전'이 판매를 시작한 신규 키트의 최상위 아이템 획득 확률이 지난번 키트에 비해 약 4배 가량 낮아졌다. 넥슨은 기존 이용자들이 가진 아이템의 가치를 보호하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넥슨(대표 박지원)은 14일 '마비노기영웅전'(이하 마영전)에서 신규 랜덤박스형 캐시 아이템 '바니퐁 키트'의 판매를 발표했다. 지난해 7월 발매된 '바이올렛 위치 키트' 판매 이후 6개월만의 출시다.
이번 '바니퐁 키트'가 눈길을 끄는 이유는 최상위 아이템 중 하나인 신규 아바타 획득 확률이 이전 키트에 비해 4배 가량 낮아졌기 때문이다.

[이슈] 마영전, 최상위 아이템 뽑기 확률 '4배' 하락

지난 7월 판매됐던 '바이올렛 위치 키트'에서 얻을 수 있었던 아바타 '스페셜 트리웨네 위치 세트', '스페셜 티이 세트', '스페셜 기사단장 카단 세트'는 0.20961%의 획득 확률을 가졌지만, 이번 키트에서 얻을 수 있는 상위 아이템 '포장된 스페셜 트럼프 퀸 세트', '포장된 스페셜 트럼프 킹 세트'는 0.16163%이며 '포장된 스페셜 나비향 세트', '포장된 스페셜 젝칼리온 세트', '포장된 스페셜 바니걸&보이 세트'는 0.06106%, 최상위 아이템 '포장된 꼬리 시리즈'는 0.05747%의 확률로 얻을 수 있다.

액세서리인 '포장된 꼬리 시리즈'는 차치하더라도 신규 아바타 세트의 획득 확률이 0.2%에서 0.06%로 크게 낮아진 것. 가장 확률이 낮은 아이템이었던 '트윙클링 세트'가 0.1%인 것에 비해서도 현저히 낮은 수치다.

이용자들은 "확률이 3배 이상 낮아졌으니 체감은 그 이상일 것", "'포장된'이 붙어 1회 거래가 가능하다지만 그것도 얻은 다음의 이야기"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마영전'은 키트 판매에 돌입하면 항상 게임 내 경제가 크게 출렁였다. 이 기간 동안 이용자들은 아이템의 가치가 크게 떨어져 박탈감을 느끼거나 이에 편승해 차익을 얻으려는 사재기꾼들의 극성에 눈살을 찌푸리곤 했다.

[이슈] 마영전, 최상위 아이템 뽑기 확률 '4배' 하락

이를 방지하기 위해 넥슨은 '바니퐁 키트'에서 획득 가능한 약 90여 개 아이템들의 획득 확률을 소숫점 5자리까지 공개하고 확률 조정 및 거래 가능 옵션을 부여했다. 인게임 경제에 대한 타격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

넥슨 관계자는 "이용자들이 즐겁게 즐길 수 있도록 밸런스를 꾸준히 맞춰나가고 있다"며 "획득한 아이템에 한해 거래를 할 수 있는 등 새로운 시도를 통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바니퐁 키트'는 오는 3월 3일 정기점검 전까지 판매되며 낱개 가격 1900원, 바니퐁 25개+앰플 포켓 보너스 패키지는 4만7500원에 판매된다.


심정선 기자 (narim@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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