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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LoL, 2016 시즌 랭크 시작…'뭐가 바뀌었나'

[이슈] LoL, 2016 시즌 랭크 시작…'뭐가 바뀌었나'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의 2016년 시즌이 열렸다. 10개월 간의 대장정 서막이 열린 것. 라이엇게임즈가 새로운 시즌 시작과 동시에 기존에 없던 방식들을 도입하면서 이용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라이엇게임즈는 20일 'LoL' 홈페이지를 통해 새롭게 바뀐 방식들을 공지했다.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자신이 원하는 역할군을 미리 정하고 랭크 게임에 들어갈 수 있게 된 점, 인원수 제한 없이 파티를 맺고 랭크 게임을 할 수 있게 됐다는 점이다.
기존 'LoL' 랭크 게임은 큐를 돌리고 파티가 매칭되면 가장 위에 있는 이용자가 금지 챔피언 세 가지를 모두 정하고, 픽도 제일 먼저 할 수 있었다. 밴을 하는 과정에서 서로 하고 싶은 역할군을 채팅으로 정하다보니 종종 다툼이 일어날 수 밖에 없었고, 불화로 인한 게임 내 '트롤'로 이어지기도 했다.

그러나 올해부터는 그런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자신이 원하는 포지션을 미리 2가지 정하고 큐를 돌리기 때문이다. 탑, 정글, 미드, 봇, 서포터 등 5가지 포지션 중 두 가지를 고르면 된다. '상관 없음'을 선택하면 보다 빨리 매칭이 된다.

밴을 하는 방식도 바뀌었다. 세 번째, 네 번째, 다섯 번째로 챔피언을 선택하게 될 팀원들이 각자 한 명씩 금지할 챔피언을 선택하게 된 것. 첫 번째와 두 번째로 선택하는 이용자들은 챔피언을 먼저 고르는 우선권이 있기 때문이라는 게 라이엇게임즈의 설명.
UI도 폼나게 변경됐다. 각 이용자들이 선택하는 챔피언의 일러스트가 화면 중앙에 커다랗게 표시되며, 금지된 챔피언들은 이제 상단 중앙에 위치한다.

개인/2인전 랭크 게임이 '자유 팀 대전'으로 변경된 부분도 눈에 띈다. 지난 시즌까지만 하더라도 'LoL' 랭크 게임은 혼자 혹은 친구와 파티를 맺고 두 명이서 밖에 할 수 없었지만 2016 시즌부터는 셋은 물론 다섯명이서 조합을 꾸려 플레이할 수 있다.

파티를 함께할 친구는 모두 비슷한 랭크여야 하며, 대전 찾기 시스템이 서로 대전하는 양 팀의 파티 구성을 비슷하게 맞추게 된다. 5인 파티의 경우 95% 확률로 다른 5인 파티를 만나게 된다.

승급도 보다 쉬워진다. 2016 시즌에서는 승급전에서 실패한 뒤 같은 단계 승급전에 다시 도전하는 경우 1승을 기록한 상태에서 시작한다. 다만, 골드 1단계 이상일 때는 이 기능이 적용되지 않는다.

라이엇게임즈 관계자는 "2016 시즌에는 이용자 편의를 위해 새로운 기능과 방식을 도입했다"면서 "재미있게 랭크 게임을 즐겨주시길 바라며, 다양한 피드백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강성길 기자 (gill@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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