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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TOS, 스팀 서버 오픈 예고 '3달에 50달러?'

[이슈] TOS, 스팀 서버 오픈 예고 '3달에 50달러?'
IMC게임즈가 '트리오브세이비어'(이하 TOS)의 스팀 진출을 발표한 가운데, 한국 서버에서는 만나 볼 수 없는 콘텐츠를 보장하며 게임을 미리 즐길 수 있는 얼리억세스를 50달러라는 높은 가격에 판매해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IMC게임즈(대표 김학규)는 현지 시간 15일 'TOS'의 영문판을 스팀을 통해 오는 22일 오픈하려는 계획을 발표했다. 스팀을 통해 운영되는 영문판 서버는 얼리억세스 형식을 채택했으며 3개의 서버로 나눠져 서비스된다.
IMC게임즈는 북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 버전에서 만나볼 수 없는 다양하게 바뀐 콘텐츠와 봇 계정 초기 진압으로 이용자들의 쾌적한 게임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스팀 약관에 의거해 얼리억세스 권한을 5월 16일까지 판매한다. 각 세트는 서버 무료 오픈일인 6월 19일 이전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권한과 TP(게임 내 캐시) 및 외형 아이템을 증정하는 패키지 아이템으로 게임을 3달 미리 이용하는데 50 달러(한화 약 6만원), 2달 미리 이용에 30 달러(한화 약 3만5000원), 1달 미리 이용에 20 달러(약 2만3000원)다.

스팀을 통해 얼리억세스 서비스 중인 다른 게임들이 5500원에서 3만 원 이하인 것에 비해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고, 얼리억세스를 표방하며 출시됐음에도 월 정액제 게임과 준하는 가격대를 갖추고 있는 것. 실제로 '파이널판타지14'와 '월드오브워크래프트'는 월 정액제 1만9800원에 서비스 중이다.
스팀 얼리억세스 타이틀들과 가격
스팀 얼리억세스 타이틀들과 가격

TP상점에 파는 아이템도 한국 서버와는 다르며 몇몇 콘텐츠와 캐릭터 밸런스 외의 많은 부분이 한국 서버와 다른 것으로 알려졌다. 총 서버 수는 이용자의 수에 따라 다르며 무료 이용이 가능해지는 6월 19일부터는 신 서버가 오픈 된다.

소식을 접한 국내 이용자들은 한국 서버와 다르다는 말을 공지에서 광고하며 정면에서 부정당한 느낌을 지울 수 없다는 반응이다. 국내 서버의 원활하지 못한 서비스 상태를 부정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것.

스팀 커뮤니티를 통해 소식을 접한 해외 이용자들도 비슷한 의견을 내고 있다. "3달짜리 얼리억세스에 50달러라니 다른 게임의 경우와 비교해 너무 비싸다", "말이 얼리억세스지 이미 결과물이 있는 게임이라 기대도가 떨어진다. 높은 가격도 실망스럽다", "RIP TOS, TotalFail" 등의 부정적인 의견을 보이고 있는 상태다.

IMC게임즈 측은 "지속적으로 개발을 진행해 영문판 'TOS'만의 특별하고 다양한 컨텐츠를 제공할 것"이라며 "모두가 'TOS'의 발전을 느끼게 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 일본, 대만, 인도네시아, 중국 이용자들은 지역 잠금 정책에 따라 스팀 서버의 이용이 불가하며 대만 서비스와 관련해서는 별도 공지로 안내될 예정이다.
[이슈] TOS, 스팀 서버 오픈 예고 '3달에 50달러?'



심정선 기자 (narim@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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