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의 '거신전기'가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고, 24일에는 엠게임의 '크레이지드래곤'이 전격 출시됐다. 또한 차주에는 넷마블게임즈의 'KON(Knights of Night)'이 출시될 예정이다. 기존 모바일 RPG에서는 볼 수 없었던, 저마다 독특한 무기로 무장하고 있다는 것이 이 게임들의 공통점이다.
![[이슈] 독특한 재미로 무장…색다른 모바일 RPG 쏟아진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32516561748430_20160325165847dgame_1.jpg&nmt=26)
'거신전기'는 게임 이름에서 알 수 있듯 '거신'이 핵심이다. 총 5종류의 '거신'은 게임을 진행하면서 하나씩 얻을 수 있는데, 전투를 하다가 게이지가 차면 캐릭터가 '거신'에 탑승해 전투를 펼친다. 장비 레벨 뿐 아니라 거신을 성장시키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불리한 전황을 '거신'을 통해 뒤집는 게 가능하기 때문.
'거신'을 이용한 전투 콘텐츠 '거신대전'도 눈에 띈다. 3종의 거신을 골라 파티를 구성해 다른 이용자와 자웅을 겨루는 이 PVP 콘텐츠는 거신들 간 조합을 통해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감성적 동화풍 비주얼도 호평을 받고 있다. 아기자기한 그래픽과 화려한 스킬 이펙트는 전투의 재미를 배가 시킨다. 또 '거신전기'는 이용자들의 귀도 사로잡았다. '올드보이'의 최승현 음악 감독, 체코 현지 오케스트라팀, '디스트릭트9'에서 음악을 담당했던 얀 홀츠너 사운드 엔지니어가 배경 음악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고, 유명 성우 소연, 박지윤이 캐릭터로 열연해 몰입도를 높였다.
![[이슈] 독특한 재미로 무장…색다른 모바일 RPG 쏟아진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32516561748430_20160325165848dgame_2.jpg&nmt=26)
엠게임이 공들여 준비한 '크레이지드래곤'은 드래곤에 탑승해 전투를 펼친다는 독특한 콘셉트로 주목을 받고 있다. 항상 적으로 등장했던 드래곤을 아군 용병으로 활용, 드래곤에 탑승해 적을 일거에 쓸어버리는 호쾌함이 '크레이지드래곤'의 강점이다.
또 탑승형 용병 외에도 이용자의 캐릭터와 교체해 또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게 하는 변신형 용병, 곁에서 공격을 보조하는 소환형 용병 등 각자의 취향에 맞는 용병을 수집, 활용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20여가지의 연계 스킬도 돋보인다. 레벨이 오를 때마다 순차적으로 오픈되는 스킬들은 모두 연계가 가능하며, 공중 콤포나 태그, 연타 등의 화끈한 콤보 액션을 펼칠 수 있어 손맛을 더한다. 또한 24시간 열려있는 MMORPG 형태의 오픈 전장은 기존 액션 RPG 이용자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이슈] 독특한 재미로 무장…색다른 모바일 RPG 쏟아진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32516561748430_20160325165848_3.jpg&nmt=26)
넷마블의 'KON'은 일달 초 진행한 프리미엄 테스트에 20만 명이 몰리면서 흥행 조심을 보였다. 테스트 기간 중 동시 접속자는 최고 6만여명에 달했고, 재접속률은 85%를 기록하는 등 이용자들의 높은 기대감을 입증했다.
'KON'은 타 모바일 RPG와의 차별화로 '듀얼 액션'을 내세웠다. 메인 캐릭터 외에 파트너 캐릭터를 선택, 함께 전투하고 성장하는 시스템이다. 스테이지마다 파트너를 잠시 소환하거나, 혹은 계속 함께 싸울 수도 있다. 또 메인 캐릭터의 성장에 따라 파트너 캐릭터 역시 함께 커나가게 된다. 다른 캐릭터를 새로 키우고자 할 때 피로도를 최소화한 셈이다.
모바일 RPG 사상 최초로 이용자가 직접 꾸민 맵에서 결투를 벌일 수 있는 색다른 형태의 PVP '침략전'도 주목된다. 자신이 직접 아지트를 설계해 다른 이용자의 공격을 방어하고, 또 다른 이용자의 아지트를 공략해 약탈하는 등 '침략전'은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업계 관계자는 "소위 '대작'으로 불리는 모바일 RPG들이 속속 시장에 나오고 있다"면서 "4월부터 더 많은 신작들이 출시될 예정인 만큼 본격적인 RPG들의 경쟁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강성길 기자 (gill@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