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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KON, 출시 하루만에 매출 2위…'역시 넷마블'

[이슈] KON, 출시 하루만에 매출 2위…'역시 넷마블'
넷마블게임즈의 신작 모바일 RPG 'KON'이 출시되자마자 돌풍을 일으키며 흥행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넷마블의 2016년 첫 대작 RPG다운 성과라는 평가다.

지난 30일 출시된 'KON'은 31일 애플 앱스토어 기준 매출 2위, 무료 1위를 기록하고 있다. 구글 플레이 매출 집계는 주말께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KON'의 초반 돌풍은 가히 독보적이다. 최근 '거신전기', '크레이지드래곤', '불멸의전사2', '천명' 등 각 게임업체들의 기대작들이 쏟아져 순위 경쟁이 벌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들을 뛰어넘고 단번에 매출 2위를 찍은 것.

'KON'의 이 같은 성과는 이미 예견된 바 있다. 앞서 진행한 사전등록에 60만명이 넘는 이용자들이 몰렸고, 20만명이 참여한 프리미엄 테스트에는 동시접속자 6만명, 재접속률 85%를 기록한 것. 특히 테스트 기간 중 진행된 설문조사에서 참가자 95% 이상이 'KON' 출시 후에도 계속 플레이를 하겠다는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KON'은 기존 액션 RPG의 틀을 유지, 이용자들이 게임에 적응하는 데 전혀 문제가 없도록 했고, 두 명의 캐릭터를 동시에 운영하는 '듀얼액션'을 앞세우면서 인기를 얻고 있는 모습이다.
'듀얼액션'을 통해 두 명의 캐릭터를 동시에 육성하는 것은 물론 스테이지마다 캐릭터를 운용하는 방법이 달라 색다른 재미를 준다. 가령 특정 스테이지에서 메인 캐릭터로 전투를 펼치다 보조 캐릭터를 소환해 잠시 도움을 받는다면, 다른 스테이지에서는 처음부터 함께 전투를 진행하는 방식이다. 또 두 캐릭터가 함께 사용하는 듀얼 스킬이나, 조합에 따라 발동되는 다양한 버프 등 듀얼액션은 'KON'의 재미를 배가시키는 장치다.

모바일 액션 RPG 최초로 적용된 '침락전' 시스템도 눈길을 끈다. 이용자가 직접 아지트를 꾸며 상대의 공격을 저지하고, 반대로 다른 이용자의 아지트를 침략해 약탈하는 신선한 콘텐츠가 바로 '침략전'이다.

이 밖에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레이드, 전략 태그매치로 펼쳐지는 PVP '결투장', 액션 RPG를 처음 접한 이용자도 손쉽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된 이용자 가이드 '나침반' 시스템 등 'KON'은 다양한 콘텐츠로 무장하고 있다.

넷마블 관계자는 "아직 순위 반영이 애플 앱스토어 밖에 되지 않았지만 내부 분위기는 상당히 고무적이다"라며 "주변이나 이용자 반응이 좋아서 'KON'에 대한 기대치가 상당히 높다"고 말했다.


강성길 기자 (gill@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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