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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컴프야2016' 퀄리티스타트…'이사만루2'에 리드

2016 프로야구가 개막하면서 게임업계에도 모바일 야구 게임 전쟁이 펼쳐지고 있다.

넷마블이라는 최강의 우군을 업은 '이사만루2', 전통의 강자 '컴투스프로야구2016'(이하 컴프야2016)의 모바일 실사 야구게임 맞대결에서는 컴투스가 먼저 웃었다.
프로야구 개막 이틀 전인 3월 30일부터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며 시장 선점에 나섰던 '컴프야2016'은 이용자 평점이나 매출 순위 등에서 '이사만루2'에 앞서나가는 모습이다.

11일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에 따르면 '컴프야2016'은 19위, '이사만루2'는 33위를 기록하고 있다.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컴프야2016'이 16위, '이사만루2'가 22위를 마크했다.

[이슈] '컴프야2016' 퀄리티스타트…'이사만루2'에 리드

'컴프야2016'은 '컴프야2015'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양대 마켓에서 차트 역주행에 성공, 눈길을 끌었다. 컴투스는 각 구단별 2016 로스터는 물론 고척돔, 삼성라이온즈파크, 신규 유니폼 등 최신 정보를 반영해 야구 게임 마니아들을 맞았다.

'컴프야2016'은 '라이브 선수' 시스템을 도입, 올 시즌이 진행되는 동안 월별로 좋은 성적을 올리는 선수들을 게임 내에서 만나볼 수 있고, 추억 속 과거의 구단 및 올스타 팀과 함께 경기를 펼칠 수 있는 신규 콘텐츠 '히스토리 모드'도 새롭게 추가됐다.

TV광고도 '컴프야2016'의 상승세에 힘을 보탰다. 컴투스는 각 스포츠 채널에 TV광고를 집행하면서 야구 팬들에게 '컴프야2016'를 각인시키고 있다. 특히 편성야구 경기 매회 사이사이에 편성, 집중도를 높이고 있다.

[이슈] '컴프야2016' 퀄리티스타트…'이사만루2'에 리드

'이사만루2'는 지난 7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넷마블은 정식 출시에 앞서 사전 오픈을 단행, 견제구를 날렸지만 '조기 등판' 효과는 크게 보지 못했다.

일단 '이사만루2'는 모바일 야구 게임 사상 최초로 이용자간 거래 시스템을 도입해 론칭 전부터 관심을 모았다. 또한 '이사만루2'는 실시간 1대1 대결 콘텐츠를 통해 그 동안 모바일 야구 게임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짜릿한 재미를 선사하는 게임이다.

다만 '이사만루2'는 2016 최신 로스터 반영이 늦어지면서 '컴프야2016'에 밀리는 모습이다. 또한 초기 팀 생성시 선수가 랜덤으로 지급되는 부분도 이용자들의 호응을 받지 못하는 부분이다. 선수 획득의 재미를 보다 높이기 위해 기획된 시스템이지만, 오히려 이용자들의 반감을 사고 있다.

그러나 '이사만루2'도 역전에 성공할 여지는 충분히 있다. 넷마블은 네이버 스포츠와 스포TV 야구 중계 사이에 '이사만루2' 게임 영상 광고를 진행하고 있고, 인천 문학구장에도 '이사만루2'를 노출하는 등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또 조만간 2016 로스터 업데이트가 진행될 예정이며, 이용자 전원에게 선택 구단의 2016시즌 선수 일부가 보상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리드를 지키고 있는 '컴프야2016', 이를 맹렬히 추격하는 '이사만루2'의 모바일 실사 야구게임 맞대결은 갈수록 흥미로워질 전망이다.


강성길 기자 (gill@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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