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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4月, 대형 FPS 신작 3종 대격돌…세대 교체 이룰까

'서든어택' 출시 후 11년. 국내 온라인 FPS 시장은 그 동안 '서든어택'과 '비 서든어택'으로 양분됐다 할 수 있을 정도로 독보적인 1위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4월 중순부터 굵직한 FPS 신작 3종이 베타 서비스를 예고해, 정체된 국내 FPS 시장에 새 바람을 불러 일으킬지 주목되고 있다.

특히 이번 대결은 유명 타이틀 3종의 대결로 더욱 높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국내 최정상 FPS인 '서든어택'의 후속작인 '서든어택2'와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가 야심차게 준비한 '오버워치'에 베네스다의 유명 IP '둠'까지 합세하며 FPS 팬들은 연일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는 상태다.
◆형만한 아우있다 '서든어택2'
[이슈] 4月, 대형 FPS 신작 3종 대격돌…세대 교체 이룰까

1위 FPS '서든어택'의 개발사인 넥슨지티의 신작 '서든어택2'가 비공개 베타 테스트(이하 CBT)를 앞두고 있다. 오는 14일부터 20일까지 1주일간 CBT를 진행하는 '서든어택2'는 전작의 장점에 새로운 콘텐츠를 더해 이용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를 증명하듯 지난 8일까지 진행한 '서든어택2' CBT 참가자 모집에 19만 명이 몰리기도 했다. 10만명을 뽑는 테스트에 거의 배에 가까운 이용자가 몰린 것.
넥슨지티 측은 계획한 모집 규모보다 두 배 가량 모인 지원자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당첨 여부와 관계없이 넥슨 가맹 PC방 1만여 곳에서 누구나 CBT에 참여할 수 있도록 테스트 기회를 확대하기도 했다.

테스트 당첨여부는 '서든어택2' 공식 홈페이지(sa2.nexon.com) 및 등록 휴대전화 문자로 확인할 수 있으며 당첨된 테스터 10만 명은 사전에 클라이언트를 다운로드 받은 뒤 14일부터 테스트에 임할 수 있다.

김대훤 넥슨지티 이사는 "모집 이틀 만에 계획한 테스터들이 모이고 아직 테스트 단계인데도 불구하고 자체적인 대회를 진행하겠다는 PC방 가맹주분들이 계시는 등 '서든어택2'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며 "응원해주시는 만큼 많은 분들의 좋은 의견을 듣고 더욱 재미있는 게임으로 완성시켜나갈 예정이니 CBT에 많은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넥슨은 14일부터 시작하는 CBT를 기념해 특정 시간에 접속하는 이용자 전원에게 보상을 지급하는 '온타임 이벤트'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열고 '서든어택'과 '서든어택2'에서 각각 활용할 수 있는 고급 아이템을 지급할 예정이다.

◆오버워치, 주말 스트레스 테스터 모집
[이슈] 4月, 대형 FPS 신작 3종 대격돌…세대 교체 이룰까

내달 24일 정식 출시를 앞둔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의 신작 '오버워치'도 추가 테스터 모집으로 세몰이에 나선다.

'오버워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6일부터 진행되는 주말 스트레스 테스트 소식이 발표됐다. 정식 추가 테스터 모집은 아니고 한국 시각으로 오는 16일 오전 1시부터 36시간 동안 오버워치를 플레이할 수 있는 주말 스트레스 베타 테스트의 참가자를 모집하는 것.

공지 내용에 따르면 북미와 유럽, 아시아 등의 서버에서 동시에 스트레스 테스트가 진행되며 스트레스 테스트 기간 동안에는 '오버워치'에 등장하는 21명의 영웅을 모두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이용할 수 있는 전장은 하나무라와 66번 국도, 네팔로 제한되며 난투는 플레이할 수 없다. 이는 기존 비공개 베타 테스트 참여 인원들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되는 사항이다.

주말 스트레스 테스트 신청을 위해서는 배틀넷 홈페이지에 접속해 '계정관리' 항목의 '베타 테스트 참여 정보 설정'에 '오버워치 제품군' 항목을 활성화 하면 되며, 테스터로 선정되면 안내 메일이 발송된다.

특히 이번 테스트는 오픈 베타 테스트 돌입 전 마지막으로 시행되는 주말 테스트로 '오버워치'에 관심있는 이용자들의 신청이 쇄도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현재 진행 중인 CBT는 내달 3일 종료될 예정이며 '오버워치' 주말 스트레스 테스트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오버워치' 영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명작 FPS '둠', 12년만에 '왕의 귀환'
[이슈] 4月, 대형 FPS 신작 3종 대격돌…세대 교체 이룰까

12년만에 새롭게 태어난 고전 FPS의 전설 '둠'이 오는 15일 오후 2시부터 18일까지 PC와 플레이스테이션4, 엑스박스원 플랫폼에서 오픈 베타 테스트(이하 OBT)를 진행한다.

이번 테스트는 OBT로 진행되기 때문에 참여에 아무런 제한이 없다. 원래 이번 작품은 '둠4'라는 이름으로 개발될 예정이었으나 원작의 분위기와 게임성을 계승한다는 의미에서 원작과 동일한 '둠'으로 타이틀이 최종 결정됐다.

리부트된 '둠'은 차세대 엔진 'ID 테크 엔진6'을 탑재해 더욱 현실감있는 공포를 제공하며 고전 FPS 특유의 호쾌한 플레이까지 담아냈다. 데몬 변신, 얼음땡 등의 새로운 콘텐츠를 갖춘 '멀티플레이'와 직접 맵 구조 및 조건, 몬스터 배치까도 가능한 맵 커스터마이징 시스템 '스냅맵'도 눈길을 끈다.

특히 전작의 유명 무기들도 그대로 계승해 팬심을 자극하고 있다. 강력한 한방의 '슈퍼 샷건'부터 정육점 주인이 된 듯한 느낌을 주는 '전기톱', 초고속 연사로 눈앞의 적을 적을 먼지로 만드는 '체인 건', '리그오브레전드'의 'BF대검'의 원형인 'BFG9000' 등 인기 무기들이 더욱 강력해져 돌아왔다.

새롭게 추가된 '글로리 킬'도 빼놓을 수 없다. '바이오하자드' 시리즈의 머리 밟기와 같은 일종의 마무리 액션인 '글로리 킬'은 근접 기술이기에 사용 난이도는 높지만 추가 보상이 크고 액션도 굉장히 호쾌해 CBT에서도 많은 이용자들이 애용하는 기술이 됐다.

또한 맵에 랜덤하게 발생하는 '데몬 룬'도 빼놓을 수 없다. 이 아이템을 습득하면 일정 시간 악마로 변신할 수 있으며, 미사일을 쏴대는 '레버넌트', 탱커형 '맨큐버스', 벽을 타고 3차원 기동이 가능한 '프라울러' 강력한 근접 공격을 가진 '바론 오브 헬'로 변신할 수 있다.

한편 OBT를 앞둔 '둠'은 내달 13일 전 세계 동시 정식 출시 예정으로 한글화 여부는 아직 미정이다.


심정선 기자 (narim@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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