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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분당갑 권혁세 '댓글알바' 논란, 김병관 후보 영향은?

김병관 후보(좌), 권혁세 후보(우) (출처: 김병관 후보 공식 트위터 계정, 권혁세 후보 공식 트위터 계정)
김병관 후보(좌), 권혁세 후보(우) (출처: 김병관 후보 공식 트위터 계정, 권혁세 후보 공식 트위터 계정)
웹젠의 최대주주 김병관 의장이 총선에 나선 분당갑지구에서 불법선거운동 논란이 뜨겁다. 각 후보들은 '사퇴공방'을 벌이고 있는 상태다.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는 지난 12일 '불법 조직을 꾸려 SNS에 무차별 홍보 글을 올린 혐의'로 새누리당 권혁세 후보 측을 고발했다. 해당 후보는 김병관 의장이 총선에 나선 경기 성남 분당갑 지구의 새누리당 소속 후보다.
선관위는 권 후보 측이 선거법 89조에 허용된 기관이 아닌 홍보업체에 금품을 주고 온라인상에서 불법 선거운동을 한 것으로 판단하고 홍보업체 대표와 권 후보 지지자 A씨를 검찰에 고발했다. 권 후보에 대해서는 지시 및 공모 여부를 검찰에 수사의뢰한 상태다.

고발된 홍보업체 대표는 지난해 말 1320만 원을 받고 선거 후보자 홈페이지 구축, SNS 세팅 및 모니터링 등의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그는 권 후보 지지자 A씨의 지시로 지난 1월 19일부터 최근까지 직원 명의로 개설된 60여개의 계정을 사용해 SNS, 포털사이트에 권 후보 선거관련 게시물 1231건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소식을 접한 더불어민주당 김병관 후보가 '자진 사퇴'를 촉구하자 새누리당 권혁세 후보는 '터무니없는 모략'이라고 일축하며 양 후보는 현재까지도 '사퇴공방'을 벌이는 중이다.
김병관 후보 선거캠프의 공동선거대책본부장 4명은 "댓글 알바를 동원한 명백한 불법선거 범죄"라며 권 후보의 사퇴를 주장했다.

반면 권 후보는 "불법 조직 동원한 댓글 홍보는 터무니없는 허위사실"이라고 역설했다. 담당자에 일임했지만 업체와 정상적인 계약으로 운영된 것이라는 것. 또한 "해당 업체는 공직선거법에 금지된 유사기관이 전혀 아니다"라는 주장을 펼쳤다.

한편 4시 경 현재 전국 투표율은 50,2%이며 경기도 성남시분당구갑 선거구 투표율은 56.6%다. 선거구 투표자는 11만6353명이다.


심정선 기자 (narim@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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