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넥슨, 200억 쾌척한 어린이재활병원 내달 개원](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42114370113819_20160421152143dgame_1.jpg&nmt=26)
넥슨(대표 박지원)은 21일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에서 언론 관계자를 대상으로 소개식을 열고 병원에 대한 소개와 운영 개요를 발표했다. 해당 병원은 오는 28일 개관 예정으로 지난 달 28일부터 시범 운영을 진행하고 있는 중이다.

어린이 장애를 조기에 발견하고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이 병원은 재활의학과, 소아청소년과, 소아건강정신과 치과 등 4개 진료과와 재활치료센터(물리, 작업, 언어치료 등)을 비롯해 수영장, 문화교실, 직업재활센터, 어린이도서관, 열린예술치료실, 다목적홀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지체장애·뇌병변장애·청각장애·지적장애·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를 포함한 다양한 신체·정신장애 유형에 적합한 치료를 제공하며 소아건강정신과와 재활의학과를 함께 조성해 전문 치료뿐 아니라 사회 적응을 위한 지원 서비스도 병행한다.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은 장애어린이는 물론 비장애어린이를 포함한 지역주민까지 하루 500명, 연간 15만명이 이용할 수 있다. 지상 7층, 지하 3층(연면적 1만8557.73제곱 미터, 약 5560평), 입원 병상 91개, 낮 병상 40개 규모다.
진료진으로는 이일영 전 아주대의대 교수와 임윤명 전 경인의료재활센터병원장 공동 병원장, 송우현 재활의학과 전문의, 하지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백한승 치과원장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은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온 넥슨이 지난 2012년부터 연을 맺어온 푸르메재단과 빚어낸 결실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넥슨은 지난 2012년 9월 서울 자하문로에 문을 연 '푸르메재활센터'의 건립을 위해 10억 원의 기부금을 전달한 것을 시작으로 2014년 12월 병원 건립을 위해 총 200억 원의 기금을 기부했다. 병원 건립과 초기 운영 비용으로 책정된 440억 원 중 45%에 달하는 액수다.

이후로도 넥슨은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가수 션과 푸르메재단이 진행하는 '만원의 기적' 캠페인의 총 모금액 11억3200만 원과 동일한 금액을 기부하고, 임직원 참여 봉사활동 및 '마비노기영웅전', '사이퍼즈' 등의 게임에서 이용자 참여 기부 이벤트를 통해 기금을 조성하는 등 회사 차원에서 협약을 맺고 공동 캠페인을 펼치며 어린이 재활병원 건립 기금 조성에 적극 협력해왔다.
푸르메재단 백경학 상임은 "수많은 재력가와 기업을 만나 설득했지만 선뜻 기부금을 내놓는 곳은 없었다. 큰 기업이라도 10억 원 이상의 기부금을 내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라며 "장애 어린이 재활 병원의 필요성에 공감한 김정주 대표가 병원 설립에 필요한 400억 원 중 반에 해당하는 200억 원을 보태겠다 말씀해주신 덕분에 오늘 날 병원을 열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일만 명의 기부자와 넥슨의 뜻이 합쳐져 만들어진 이 병원을 장애어린이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곳으로 거듭나게 할 것"이라고 전했다.

심정선 기자 (narim@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