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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LoL' 탈리야, 여전히 고통…버프 효과 '無'

[이슈] 'LoL' 탈리야, 여전히 고통…버프 효과 '無'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에 가장 최근 등장한 신규 챔피언 탈리야가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출시 직후 승률 꼴찌를 기록, 비참한 데뷔전을 치렀던 탈리야는 일부 능력치가 상향됐음에도 별다른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다.

'LoL' 통계 사이트 op.gg에 따르면 탈리야는 45.10%로 승률 129위에 머물러 있다. 뒤에서 3등이다. 라이엇게임즈는 지난 2일 6.11 패치를 통해 탈리야를 소폭 상향시켰다. 출시 초 36.56%의 저조한 승률보다는 나아졌지만 일주일 동안 두 단계 순위 상승에 그쳤다.
탈리야는 공개 당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던 챔피언이다. 6.10 패치 때 등장한 탈리야는 스킬 구성이 로밍과 견제에 특화돼 있어 미드 라인에 새바람을 몰고 올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성장 자체에 애를 먹으면서 로밍을 통한 흔들기 자체가 쉽지 않은 모습이다.

6.10 추가 패치, 그리고 6.11 패치에서 탈리야는 Q스킬 '파편 난사'의 마나 소모량이 각 레벨당 10씩 감소했고, 미니언에게 입히는 피해량이 50% 증가했다. '다져진 땅'의 지속 시간은 180초에서 140초로 줄었다. 또 기본 체력은 500에서 520으로 올랐다. 탈리야의 라인전에 힘을 실어주겠다는 의도였다.

[이슈] 'LoL' 탈리야, 여전히 고통…버프 효과 '無'

그러나 이번 버프가 탈리야에게 많은 도움은 안된 것으로 보인다. 대다수의 이용자들은 탈리야의 약점으로 '다져진 땅'을 꼽는다.

탈리야가 Q스킬 '파편 난사'를 사용하고 나면 해당 지점의 땅이 다져진다. '파편 난사'는 다져지지 않은 땅에서는 5발의 바위 조각이 날아가는 스킬이다. 다져진 땅에서는 이동속도가 증가하지만, '파편 난사'를 사용해도 바위 조각이 한 발 밖에 나가지 않는다.

탈리야는 Q스킬이 주력 스킬인데, '다져진 땅' 때문에 라인전이 너무 힘들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파편 난사' 5발을 다 맞추기도 힘든데 '다져진 땅'의 지속시간이 너무나 길어 딜교환 자체가 성립되지 않는다는 것. 또 '다져진 땅'을 신경쓰다 이동 경로를 예측당하기도 하고, CS를 놓치기도 한다.

라이엇게임즈가 6.11 패치에서 '다져진 땅'의 지속 시간을 140초로 줄였지만, 140초는 웬만한 궁극기 보다 훨씬 높은 재사용대기시간이다. 이용자들은 '다져진 땅' 자체를 없애지 않는 한 탈리야의 고통은 계속될 것이라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한편, 6.11 패치로 '삼위일체'의 효과가 변경되면서 이 아이템을 가장 먼저 구비하는 이렐리아의 승률이 비약적으로 상승했다. 이렐리아는 승률 54.04%로, 전체 구간 2위를 차지했다.


강성길 기자 (gill@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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