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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LoL, 레오나 승률 급부상…왜?

[이슈] LoL, 레오나 승률 급부상…왜?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의 서포터 챔피언 레오나의 승률이 일주일 새 비약적으로 올랐다. 지난주 진행된 6.13 패치 영향은 아니다. 최근 유틸성 서포터가 각광을 받으면서다.

6일 'LoL' 챔피언 통계 사이트 op.gg에 따르면 레오나는 최근 7일 랭크 게임 평균 53.99%의 승률로 전 구간 2위에 랭크됐다. 특히 챌린저를 제외한 모든 구간에서 승률 TOP5에 이름을 올린 챔피언은 레오나가 유일하다.
지난주 진행된 6.13 패치는 서포터들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한 변경이 많았다. 룰루는 기본 마나가 크게 올랐고, '변덕쟁이' 스킬에 공격속도 추가 효과가 붙으면서 서포터로서의 능력이 향상됐다. 탐 켄치 역시 스킬 밸런스 조정으로 단독 라인보다는 서포터의 역할에 충실하도록 변경됐다.

다양한 서포터 챔피언들의 상·하향이 있었던 6.13 패치 목록에 레오나는 없었다. 레오나 승률의 크게 상승한 것이 패치 때문은 아니라는 소리다.

최근 1티어로 분류되는 서포터 챔피언은 카르마, 바드, 브라움 정도다. 여기에 나미, 소나 같은 유틸성 서포터들도 자주 나오는 편이다. 유틸성 서포터는 아군을 지원하는데 특화돼 있지만 한 번 물리면 살아남기가 힘들다. 그래서 강력한 CC기로 무장하고 있는 레오나가 뜨고 있는 것.
레오나는 상당히 공격적인 서포터다. '여명의 방패', '천공의 검', '흑점 폭발'까지 상대를 제압하는 스킬을 3개나 보유하고 있다. 콤보를 제대로 적중시키면 3초 가량 적을 무력화 시킬 수 있다.

알리스타의 연속 너프도 레오나 픽률, 승률 상승에 한몫 한 것으로 보인다. 알리스타는 강력한 CC기에 맷집, 힐까지 가진 만능 서포터였지만 궁극기와 힐량이 너프되면서 라인전부터 힘들어졌다. 힐은 없지만 알리스타와 비슷한 역할을 할 수 있는 레오나가 주목을 받은 셈이다.

IMAY 손대영 코치는 "몸이 약한 유틸성 챔피언들이 많이 나오면서 상대적으로 CC기가 많고 물어서 죽일 수 있는 레오나 승률이 올라간 것 같다"며 "카운터 개념까지는 아니지만 상당히 쓸만한 편"이라고 말했다.


강성길 기자 (gill@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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