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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영상 제작, 기업용 시장 진입…힉스필드 아태 공략 본격화

(제공=힉스필드).
(제공=힉스필드).
AI 영상·이미지 제작 플랫폼 힉스필드(Higgsfield)가 5600억 원 규모의 시리즈 B 투자를 유치하고, 한국과 일본을 중심으로 아시아·태평양(APAC)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힉스필드는 24일 4억 달러(약 5600억 원) 규모의 시리즈 B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투자금은 APAC 전담 GTM(Go-to-Market) 조직 확대와 AI 인재 확보 등에 투입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에서 기업가치는 54억 달러(약 7조5000억 원)로 평가됐다. 투자는 DST 글로벌이 주도했으며 미래에셋캐피탈과 일본 NTT 도코모 벤처스 등이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했다.

한국과 일본은 힉스필드의 글로벌 사용자 기준 상위 5개 시장에 포함돼 있다. 회사는 양국이 고품질 상업 광고와 프리미엄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제작 수요가 높은 시장이라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힉스필드는 크리에이터와 마케터, 브랜드, 광고 대행사, 스튜디오 등을 대상으로 AI 기반 영상과 이미지 콘텐츠 제작 플랫폼을 제공한다. 상업 광고 캠페인부터 장편 오리지널 내러티브 시리즈까지 전문적인 콘텐츠 제작에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포춘 500 기업 가운데 390곳이 플랫폼을 활용해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으며, 글로벌 사용자는 3000만 명을 넘어섰다. 플랫폼은 현재 238개 국가·지역에서 이용되고 있다.
힉스필드 알렉스 마쉬라보프 CEO는 "미래에셋, NTT와의 파트너십은 한국과 일본의 크리에이티브 이코노미에 엔터프라이즈급 AI 프로덕션 플랫폼을 전개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삼광 기자 (seosk@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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