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 룽투코리아, 2분기 매출 156억…전년 동기 331%↑](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80417130965717_20160804171358dgame_1.jpg&nmt=26)
룽투코리아(대표이사 양성휘)는 4일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156억 원을 달성해 지난해 동기대비 331% 급증했다고 밝혔다.
상반기까지의 누적 매출액은 264억 4400만 원으로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해 약 289% 증가했다. 이는 룽투코리아 상장 이후 최대 매출액이다.
이러한 실적급증의 배경은 지난 6월 7일 출시한 '검과마법 for Kakao'(이하 검과마법) 효과 덕분으로 보인다. 실제로 '검과마법'은 지난 6월 7일 게임 출시 후 11일만에 구글 플레이 스토어 다운로드 수 100만 건 돌파에 이어 40일만에 누적 다운로드 300만 돌파에 성공한 바 있다.
또한 출시 후 매출 상위권에 지속 랭크 돼 2분기 게임매출 성장에 직결되는 등 룽투코리아의 외형성장 및 질적성장을 견인하는 기폭제가 되고 있다.
이에 대해 회사 측은 "지난 6월 출시된 '검과마법'이 주요 마켓 매출 상위권에 지속 랭크 되는 등 2분기에 이어 향후에도 큰 성장이 예고 된다"며 "하반기에는 게임 런칭 초기에 발생되는 마케팅비용도 줄어 외형성장에 이은 수익개선도 기대해 볼만 하다"고 자신했다.
한편 룽투코리아는 '검과마법' 이후 '열혈강호', '고검기담' 등 MMORPG 라인업과 '크로스파이어'(중반전장), '천제기병', '산구산전기' 등 다양한 대작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모기업인 중국의 룽투게임과 함께 AR 및 VR 게임사업 등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고 한중 협력을 강화해 지속성장을 견인하겠다는 계획이다.
심정선 기자 (narim@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