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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스타시티즌, 개발비 1311억 모였다…후원자 140만 명

[이슈] 스타시티즌, 개발비 1311억 모였다…후원자 140만 명
우주를 배경으로 한 오픈월드게임 '스타시티즌'이 개발비 모금을 진행한지 4년여 만에 1311억 원의 모금액을 달성했다. 지난달 게임스컴에 부스를 내고 게임을 공개할 것을 밝히면서 후원에 불이 붙었다.

'스타시티즌'은 '윙커맨더' 시리즈, '프리랜서', '스타랜서' 등의 우주 시뮬레이션 게임의 권위자 크리스 로버츠가 이끄는 클라우드임페리엄게임즈의 처녀작으로, 제목 그대로 '우주의 시민'을 경험할 수 있는 게임이다.
이 작품은 MMO 오픈 월드 속에서 전투, 생산, 탐사, 구조, 레이싱, 스포츠 등 다양한 방향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높은 자유도의 게임으로 킥스타팅 프로모션을 시작한지 10일만에 200만 달러를 모집하는 등 이용자와 투자자들로부터 큰 기대를 모아왔다.

공개된 UEE 마린 미디움 아머 모델링
공개된 UEE 마린 미디움 아머 모델링

클라우드임페리엄게임즈는 '스타시티즌'의 개발과 펀딩을 동시에 진행하며 이에 맞는 독특한 '모듈형 개발' 방식으로 게임을 개발해왔다. '모듈형 개발'은 격납고 시스템, 항해 시스템 등 각 시스템 별로 개발을 진행하며 이용자들로부터 피드백을 받은 뒤, 완성된 콘텐츠를 메인 빌드에 결합시키는 개별 개발 방식이다. 진행 과정을 후원자에게 투명하게 공개해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이를 통해 2012년 1월 모금을 시작해 3년 만인 지난해 10월 후원자 100만 명, 1052억 원의 모금액을 달성했다. 그리고 10개월 뒤 140만 명, 260억 원의 펀딩액이 더 모였다. 8일 현재까지 총 모금액 1억1805만 달러(한화 약 1311억306만 원)로 이는 크라우드 펀딩 역사상 최대치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오는 17일 개막하는 게임스컴에 참가해 '스타시티즌'의 싱글 캠페인과 멀티 플레이에 대한 체험 및 게임을 소개하는 부스를 낼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일 평균 후원 금액이 35% 가량 상승하는 등 추가 모금이 이뤄졌다.

한편 '스타시티즌'은 올해 말 싱글 캠페인을 발매할 예정이며 멀티 플레이는 내년에 공개될 계획이다.


심정선 기자 (narim@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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