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피드게임즈(대표 한정현)는 모바일 게임 '로그(LOG) - 항해의시작'에서 유입자 급증으로 인한 서버 장애에 대한 보상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17일 밝혔다.

회사 측은 지난 16일 밤 9시부터 발생한 서버 장애는 유입자 폭증으로 인한 현상이라고 설명하며, 빠른 시일 내에 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함과 동시에 현금 10만 원 상당의 보상을 이용자 전원에게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6월 8일 iOS와 원스토어에 시즌 2를 오픈한 '로그(LOG) - 항해의시작'은 하이텔, 나우누리 시절 '단군의땅', '쥬라기공원' 등의 머드 게임을 스마트폰 시대에 맞춰 SNS 식으로 해석한 새로운 방식의 타임라인 RPG로, 작년 11월에도 구글 플레이에서 금주의 구글 추천게임에 등재된 바가 있다.
에피드게임즈 한정현 대표는 "다시 한 번 서버 장애로 불편을 겪은 모험가 여러분들께 사과드린다"며 "빠른 증상 해결과 더불어 서버 폭주가 해결되는 그 순간까지 섭섭하지 않을 보상을 지급할 것을 약속드리며 많은 관심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심정선 기자 (narim@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