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이더리움 급락에 채굴용 VGA 중고 매물 '쏟아지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7062617542951437_20170626175823dgame_1.jpg&nmt=26)
26일 국내 중고 거래 전문 커뮤니티에 채굴용 그래픽 카드(VGA)를 판매한다는 글이 연이어 게시되고 있다. 채굴용으로 구성된 PC를 염가에 넘기겠다는 글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는 상태다.
그러나 지난 21일 가상화폐거래소 지닥스(GDAX)에서 이더리움이 개당 319달러(약 36만 원)에서 순식간에 10센트(약 113원)로 곤두박질치는 '플래시크래시'(순간폭락)가 발생했고 몇 시간만에 30만 원대로 복구되는 현상이 발생했다.
이 사건은 수요와 공급에 따른 시세 변동으로 순식간에 시장이 급등락할 경우 현물시장의 급변동을 방지하기 위해 거래를 일시적으로 정지시키는 '사이드카' 등의 제도가 없는 가상화폐 시장의 위험성을 보여주는 단면으로 많은 이들에게 인식됐다.
![[이슈] 이더리움 급락에 채굴용 VGA 중고 매물 '쏟아지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7062617542951437_20170626175824dgame_2.jpg&nmt=26)
이에 과열 양상으로 치닫고 있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의 가상화폐 시장에 도전했던 일부 이용자들이 투자금 회수를 위해 시장에 매물을 내놓은 것으로 분석된다.
하드웨어 판매 업체 관계자는 "소규모 채굴장 한 곳에서만 최소 200여 개의 그래픽 카드를 사용하고 있는 만큼 이 물량이 한꺼번에 시장에 풀리면 대혼란이 발생할 것"이라며 "특히 채굴로 혹사된 그래픽 카드는 고장 위험이 높은데 사실상 전문가도 구분 불가능해 신중한 거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심정선 기자 (narim@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