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中, VPN 서비스 전면 금지…'작업장' 사라질까?](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7070616161451649_20170706161632dgame_1.jpg&nmt=26)
중국 뉴스포털 봉황망(ifeng.com)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지난 1일부터 구글 플레이 및 애플 앱스토어 마켓의 VPN 서비스를 중단시켰다.
VPN 서비스가 전면 중단되면 이를 활용해 국내 서버에 접속하는 '작업장'도 적지 않은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단순 작업 반복을 통해 게임 내 재화를 생산해 판매하는 '작업장'은 생산비용을 줄이기 위해 대부분 인건비와 유지비가 싼 중국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VPN 서비스를 활용해 국내 서버에 접속하고 있기 때문.
중국 내 유명 VPN 업체 그린VPN은 "감독 당국으로부터의 통고에 따라 7월1일부터 서비스를 중단한다"는 내용의 공지를 올렸으며 슈퍼VPN의 경우에도 지난 주말 동안 스마트폰에서 VPN 서비스를 사용할 수 없었다.
이번 VPN 서비스 중단은 예견된 일이라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중론이다. 지난 1월22일 중화인민공화국공업과정보화부(공신부)는 내년 3월31일까지 전국의 정보통신망 서비스 제공업체들을 규제하겠다고 공지하고 단속에 나서, 이후 VPN 서비스 업체 여러 곳이 폐쇄 명령을 받았다.
당시 공신부는 다양한 위법사례들을 나열하며 그 중 "전신부의 허가를 받지 않고 스스로 혹은 회선 임대(VPN포함) 등 다른 방식을 포함해 국경을 넘어 활동하는 행위를 불허한다"며 "사용자들은 이를 내부 사무 전용으로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며 정부의 허가없이 국경을 넘어 다른 데이터센터 혹은 플랫폼과 경영 활동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한다"고 말해 VPN도 규제 대상이라고 밝힌 바 있다.
반면 이번 VPN 서비스 중단이 '작업장'에는 큰 영향을 끼치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VPN 외에도 다양한 방법으로 차단을 우회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업계 관계자는 "단순히 VPN 서비스 중단만으로는 '작업장'이 사라진 것이라는 생각은 너무 희망적인 관측"이라며 "다만 이번 조치로 '작업장'이 타격을 입을 것만은 분명하다"고 말했다.
심정선 기자 (narim@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