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이드&소울'(이하 블소) 이용자라면 놓칠 수 없는 e스포츠 축제 '블레이드&소울 토너먼트 2017 월드 챔피언십'(이하 2017블소월챔) 관람 티켓의 매진이 임박했다. 현장 관람을 원하는 이용자라면 서둘러야할 것으로 보인다.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가 18일 오후 2시부터 판매하기 시작한 글로벌 e스포츠 대회 '블소월챔'의 관람 티켓이 판매 시작 3시간여 만에 매진 임박했다.

18일 오후 5시30분 기준 예선 티켓은 본선 4강과 8강 경기 티켓의 경우 75% 가량 판매돼 4강 잔여 29석, 8강 잔여 52석이 남아있는 상태다. 결선 티켓의 경우 블라인드 티켓은 매진이며 레귤러 프라이스 티켓만이 12석 남아 있다.


월드 챔피언십은 '블소' e스포츠 최강자를 가리는 글로벌 대회로 전 세계 9개 지역(한국, 중국, 대만, 일본, 북미, 유럽, 러시아, 태국, 베트남) 대표팀이 참가한다. 29일 열리는 월드 챔피언십 결선은 글로벌 e스포츠 대회 최초로 서울광장에서 개최한다.

월드 챔피언십 예선과 본선은 20일부터 24일까지 '서울 OGN e스타디움'에서 진행하며, 이용자는 모든 경기를 '블소' 공식 홈페이지와 '블소' 트위치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23일과 24일 양일간 열리는 본선 경기는 현장 관람이 가능하며 티켓링크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서울광장에서 최초로 열리는 글로벌 e스포츠 대회 '월드 챔피언십' 현장을 찾아 블소와 e스포츠의 재미를 즐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진행한 '블소 SoulParty: the Final' 결선 플레이오프 리미티드 콜렉션 티켓은 1차 판매분과 2차 판매분 모두 당일 매진된 바 있다.


심정선 기자 (narim@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