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 모바일게임 '쿠키워즈 by 쿠키런(이하 쿠키워즈)'이 게임 속 쿠키 캐릭터 자체 매력을 필두로, 게이머들의 마음 훔치기에 나서고 있다.

'쿠키워즈'는 쿠키런 IP(지적재산권)를 기반으로 데브시스터즈(공동대표 이지훈, 김종흔)와 게임 개발사 오름랩스(대표 최현동)가 공동개발 중인 신작 모바일 전략배틀게임으로 지난 8일부터 사전 예약이 시작된 바 있다. '쿠키워즈'는 탄탄한 인지도와 깜찍함을 자랑하는 쿠키 캐릭터들을 전면에 내세우며 이용자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데브시스터즈는 ▲애니메이션 티저 ▲SNS 공유 이벤트 ▲쿠키런 게임 크로스 프로모션 ▲대만 사전 예약 페이지 별도 오픈까지, 정식 출시에 앞서 '쿠키런' IP 파워를 바탕으로 한 예열 작업에 돌입했다.

'쿠키워즈' 사전예약 신청 페이지를 통해 역동적인 쿠키들의 모습이 담긴 시네마틱 티저를 만날 수 있다. 오염된 쿠키 '젤리워커'들의 공격으로부터 세상을 구하기 위해 전투를 시작하는 쿠키들의 모습을 한편의 짧은 애니메이션처럼 연출했다. 영상 속 캐릭터들은 귀여운 본연의 모습에 생동감 넘치는 움직임을 더하며 새로운 매력을 한껏 발산한다. 1분 분량의 전체 영상은 '쿠키워즈' 정식 출시와 함께 공개될 예정.


전투 능력치를 측정해보는 공유 이벤트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악동 지수를 알아보는 비행력부터 마력, 순발력, 귀욤(귀여움)력, 인내력까지 각각의 능력을 측정하면 쿠키별 액션이 담긴 영상과 함께 위트 있는 결과가 이미지로 등장한다.

기존 '쿠키런' 이용자들에게 신작 '쿠키워즈'를 어필하기 위한 크로스 프로모션도 마련됐다. '쿠키워즈' 사전예약에 참여하면 '쿠키런: 오븐브레이크'의 크리스탈 1000개를 지급하는 것은 물론, 초대 이벤트를 통해 친구가 사전예약을 완료하면 인원수에 따라 '쿠키워즈'와 '쿠키런' 아이템을 모두 증정한다.

이밖에도 '쿠키런: 오븐브레이크'의 공식 페이스북에서 '쿠키워즈' 사전예약 및 이벤트 소식을 알리고, 이후 게임 내 공지 팝업을 통해서도 관련 정보를 노출하는 등 기존 이용자들의 신작 유입률을 점차적으로 높여나갈 계획이다.


대만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사전예약 페이지도 별도 오픈됐다. 현재 설립을 준비하고 있는 데브시스터즈의 대만 법인과 함께 '쿠키워즈'의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으로, 본격적인 진출에 앞서 사전 예약 페이지를 통해 첫 발을 내딛은 것.

대만은 한국, 태국에 이어 3번째로 많은 '쿠키런' 이용자를 확보하고 있는 국가로, '쿠키런' IP에 대한 높은 인지도를 나타내는 곳이다. 게임뿐만 아니라 최근 진행된 팬아트 공모전 '쿠키런 사생대회'에서도 대만 참가자가 3위를 수상하고, 현지 이용자의 참여 비율이 전체 응모자의 10% 이상을 차지하는 등 '쿠키런' 인기가 높은 시장이다.

데브시스터즈는 대만 법인 설립이 완료되는 대로 성공적인 현지 시장 진출을 위한 마케팅 활동 및 유저 소통을 위한 소셜 커뮤니케이션에도 돌입할 예정이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