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중구 CKL 기업지원센터 16층 콘퍼런스 룸에서 '신뢰의 한걸음, 새로운 도약 – 한국콘텐츠진흥원 심사평가 제도개선 경과 발표회가 개최됐다.
이날 한콘진 김영준 원장이 직접 발표한 제도 개선방안은 크게 세 가지 측면에서 이뤄졌다.
◆ 공정평가 담당관제, 심사평가위원회 검증위원회 설치 등 공정한 심사체계 마련
우선, 국민이 인정하고 산업계가 납득하는 공정한 심사를 위한 심사체계 개편이 이뤄졌다. 기존의 전문가 풀(Pool)을 포함해 평가위원 후보의 전문성을 상시 점검하고자 외부 전문가 9인 및 내부 임직원 2인으로 구성된 심사평가위원회 검증위원회를 설치했으며, 현행 업력 5년 이상에서 관리자급 10년 이상으로 평가위원 요건을 상향 조정했다.
또한 평가위원 추출 및 섭외 과정을 영상 녹화하고, 선정평가 후 평가위원 실명 및 상세 총평을 공개하도록 했다. 특히 유관기관, 시민단체, 변호사 등 평가와 이해관계가 없는 전문가로 구성된 공정평가 담당관이 평가장에 입회해 심사평가 과정을 모니터링하는 '옴부즈만' 제도를 도입, 심사의 공정성을 높이고자 했다.
◆ 영세 기업 위한 이행보증보험증권 제출의무 폐지, 수요자 중심․유기적 사업 재편
◆ 동시수행과제 제한, 성폭력 전과자의 참여제한, 지역․일자리 가점 등 합리적 지원과제 선정
세번째로 정산절차 미준수 기업의 사업 참여제한, 지원대상 기업의 신용조회, 동시수행과제 2개 이하로 제한, 성폭력 전과자의 보조사업 참여제한을 통해 국고보조금을 보다 엄격히 집행하고 합리적 지원과제 선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지역 우대 및 일자리 창출 가점 도입을 통해 지역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대한 기여 의지를 밝혔다.
한콘진은 이 같은 개선방안을 2019년 사업부터 전면 도입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1월 8일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되는 '2019년 한국콘텐츠진흥원 지원사업 설명회'에서 위 개선방안을 포함한 2019년 주요 사업 추진내용을 공개한다.
김영준 한콘진 원장은 "국민의 회초리를 달게 맞고, 불합리한 관행과 불신에서 벗어나고자 노력했다"며 "이번 개선방안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 더 신뢰받는 기관이 되기 위해 끊임없이 혁신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