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대세 장르 된 배틀로얄
![[2018결산] 대세 장르 된 배틀로얄…시장 커지는 VR! 2018년 10대 뉴스(下)](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8122418034705176da2c546b3a21850179235.jpg&nmt=26)
넥슨이 최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배틀라이트'는 MOBA 장르의 게임이지만 배틀로얄 모드를 도입했습니다. 30명의 선수가 동시에 게임을 시작해 마지막까지 살아남아 1등을 가리는 가리는 배틀로얄 모드를 제공합니다. 이어 트레이아크에서 개발하고 블리자드가 서비스중인 '콜오브듀티 블랙옵스4'에도 배틀로얄 모드가 존재합니다. '콜오브듀티 블랙옵스 4'는 FPS 장르의 게임이지만 '블랙아웃'이라고 불리는 배틀로얄 모드가 이번에 새롭게 추가됐습니다.
이밖에도 '카운터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 '런닝맨 히어로즈', 'A3: 스틸 얼라이브', '이털 라이트', '도타2', '나이트 온라인', '프리파이어' 등 많은 게임에 배틀로얄 모드가 도입 됐습니다.
7. 유명 IP 활용 게임, 여전한 강세
기존 인기 IP(지식재산권) 기반 게임의 인기는 올해에도 이어졌습니다. 마켓 상위권에 이름을 올린 게임을 보면 '리니지'의 IP를 이용한 '리니지M', '검은사막' IP 이용한 '검은사막 모바일', '리니지2 레볼루션',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 '뮤오리진' 시리즈, '페이트/그랜드 오더' 등 인기 게임 다수가 IP를 이용한 게임입니다.
이러한 흐름은 내년에도 이어질 전망인데요. 엔씨소프트는 자사의 PC 온라인게임 '리니지' 20주년을 기념해 '리니지: 리마스터'를 공개했으며, '블레이드 & 소울'을 이용해 '블레이드 & 소울2'와 '블레이드 & 소울 M', '블레이드 & 소울 S'를 제작중에 있다고 선언했습니다.
IP를 이용해 게임을 만드는 흐름은 국내에만 적용되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외국에서는 IP를 이용한 게임을 이미 오래전부터 제작해오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마리오'를 꼽을 수 있는데요. 닌텐도는 1985년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게임을 출시한 뒤 지금까지 마리오를 이용한 게임을 만들고 있습니다. 마리오 외에도 '별의 커비', '젤다의 전설' 등 IP 강화에 힘을 쏟고 있으며 IP를 극대화는 전략을 세우고 있습니다.
8. PC 인기에 모바일 흥행까지! 명가로 우뚝 선 펄어비스
![[2018결산] 대세 장르 된 배틀로얄…시장 커지는 VR! 2018년 10대 뉴스(下)](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8122621362604009d01e022ea658143127152.jpg&nmt=26)
9. 시장 커지는 미래 먹거리 VR/AR
![[2018결산] 대세 장르 된 배틀로얄…시장 커지는 VR! 2018년 10대 뉴스(下)](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8080310395308981d01e022ea658143127152.jpg&nmt=26)
오프라인 VR 체험 시설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드래곤플라이, GPM 등 많은 기업들이 VR에 투자하고 있는데요. 드래곤플라이는 VR e스포츠에 특화된 테마파크 'VR 매직 파크' 대중화를 꾀하고 있습니다. 4인부터 최대 16인까지 VR FPS '스페셜포스 VR: ACE'를 필두로 시장 개척을 하고 있는 것이죠. 최근 가로수길에 VR ZONE을 오픈하며 VR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GPM은 인천 송도, 광주, 롯데 백화점에 VR 테마파크 '몬스터VR' 매장을 개설했으며 베트남 하노이를 시작으로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미얀마, 일본 등 아시아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방침입니다. GPM은 광주광역시 등과 함께 호남선 광주역사에 '광주 AR/VR제작지원센터'를 열기도 했는데요. 여러 전문 기업들의 투자에 지자체와 정부 단체의 지원까지 늘어난다면 관련 산업 발전 속도도 더욱 빨라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10. 역대 최다 관람객 모은 '지스타2018'
![[2018결산] 대세 장르 된 배틀로얄…시장 커지는 VR! 2018년 10대 뉴스(下)](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8111812222606055d01e022ea61442142149.jpg&nmt=26)
게임업계 진로 정보를 교류하고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게임기업 채용박람회'는 올해 넷마블, 엔씨소프트, 스마일게이트 홀딩스, 네오위즈 등 총 14개사가 참여했으며 2735명('17년 1943명)의 구직자가 현장을 찾으며 역대 최고 성적으로 마무리됐습니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