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20살 '리니지', 리마스터 업데이트로 다시 태어난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9010411483402188d01e022ea658143127152.jpg&nmt=26)
한국 온라인 게임의 역사이자 살아있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의 신화 '리니지'의 서비스 20주년을 기념해 '리니지: 리마스터(Lineage Remastered)'를 업데이트를 앞두고 있다. 정식 서버에 적용하기 위해 지난 12월 27일 테스트서버에 리마스터 업데이트를 적용했다.
'리니지: 리마스터'의 주요 콘텐츠는 ▲그래픽, UI(User Interface) 등을 개선하는 '그래픽 리마스터' ▲이용자의 조작 없이도 플레이 가능한 'PSS(Play Support System)' ▲언제 어디서나 플레이 상태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모바일 뷰어(Mobile Viewer) 'M-Player' ▲9번째 신규 클래스 '검사' ▲다른 서버 이용자와 경쟁하는 '월드 공성전'이다.

엔씨는 '리니지'의 전투를 보다 정교하고 다이내믹하게 경험할 수 있는 환경을 이용자에게 제공하기 위해 1920 X 1080 와이드 해상도(풀HD급)로 업그레이드한다. 이용자는 기존 대비 4배 증가된 해상도와 2배 향상된 프레임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업그레이드된 해상도에 맞춰 직관성과 가독성을 향상시킨 현대적인 UI도 함께 선보인다.
◆ 9번째 신규 클래스 '검사' 추가
엔씨는 리니지의 9번째 신규 클래스인 '검사'를 추가한다. '검사'는 장검을 주 무기로 사용한다. '리니지'의 모든 클래스 중 가장 공격력이 높으며 빠른 속도를 기반으로 이루어진 결정타 기술을 사용한다.
특히 이뮨 투함, 앱솔루트 배리어, 카운터 배리어 등의 방어 기술을 무력화할 수 있는 스킬(Skill,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전투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전망이다. 이외에도 신화급 무기인 아인하사드의 섬광과 그랑카인의 분노를 새롭게 선보이고 기존의 레어 아이템도 리뉴얼할 계획이다.

M-Player는 언제 어디서나 플레이 상태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모바일 뷰어 시스템이다. 모바일 뷰어를 통해 플레이 중인 이용자 캐릭터의 HP, MP, 경험치 등 캐릭터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 월드 공성전 업데이트
엔씨는 인터 서버를 활용한 대규모 콘텐츠로 월드 공성전을 재탄생 시킨다. 월드 공성전은 다른 서버의 혈맹 및 세력들과 치르는 대규모 집단 전투이다. 최대 1200명까지 수용 가능한 넓은 전장에서 8개 서버의 이용자들이 공성전을 진행할 수 있다. 또한 전장의 로망을 실현시킬 프라임, 포스, 이터너티 등 신규 스킬을 클래스 별로 추가한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