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LoL 원딜 세상 오나? 라이엇 치명타 빌드 상향 예고](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9012918431707337da2c546b3a21121418183.jpg&nmt=26)
◆라이엇, 치명타 빌드 상향 선언
라이엇은 29일 'LoL' 공식 홈페이지 개발자 블로그를 통해 치명타 아이템 변경 계획에 대해 밝혔다. 라이엇은 ▲치명타 기반 원거리 딜러에게 매력적인 치명타 빌드를 마련하고 ▲치명타 기반 원거리 딜러가 초/중반 필요에 따라 방어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여지를 개선해 ▲치명타 기반 원거리 딜러의 게임 플레이 만족도를 높이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라이엇은 시비르를 비롯한 강한 원거리 딜러는 위력이 크게 달라지지 않게 하면서 트리스타나 등 상대적으로 약한 원거리 딜러는 더욱 강해지도록 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무한의 대검' 등 치명타 빌드 핵심 아이템 대거 개편
라이엇은 치명타 빌드의 핵심 아이템인 '무한의 대검'을 비롯한 주요 아이템 개편을 통해 치명타 빌드 초반 상향을 이끌어낼 계획을 세우고 있다. 먼저 라이엇은 '무한의 대검'을 치명타 피해량 증가 효과로 되돌리고 공격력을 높여 초반 위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무한의 대검'의 치명타 피해량 수치는 과거 수치인 225%보다 낮출 예정이지만 초반 성능을 개선해 치명타 빌드의 전반적인 상향을 꾀할 예정이다.
'정수 약탈자'는 치명타,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 마나 회복 아이템으로 돌아갈 가능성이 높다. 기본 공격 시 마나 회복량과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 효과는 20%가 될 전망이다. 궁극기 사용 후 기본 공격 시 재사용 대기시간이 감소하는 '정수 약탈자'의 기본 지속 효과는 다른 신규 아이템으로 옮겨진다.
◆치명타 빌드에 방어 효과까지…치명타 100% 세팅도 수월해진다
'유령 무희'에는 '생명선' 효과가 추가된다. 체력이 30% 이하로 내려가면 보호막을 획득하게 돼 원거리 딜러에게 초반 방어 효과를 부여할 수 있다. '생명선' 효과에는 적 챔피언 공격시 이동속도 증가와 유닛 충돌 방지 효과까지 더해져 '유령무희'를 주로 선택하는 트린다미어와 야스오 등 근접 AD 공격 챔피언도 간접 상향될 전망이다.
라이엇은 '무한의 대검'과 '정수 약탈자', '유령 무희', '고속연사포', '스태틱의 단검', '루난의 허리케인' 등 최종 업그레이드된 모든 치명타 아이템의 치명타 확률 증가를 25%로 고정할 계획이다. 이 경우 코어 아이템 증가에 따라 자연스럽게 치명타 확률이 올라가고, 100% 치명타 세팅이 수월해질 전망이다.
한편 라이엇은 9.3 패치를 통해 치명타 빌드 개편을 적용할 예정이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