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인기 카드게임 '하스스톤(Hearthstone)'의 최신 확장팩 '불모의 땅(Forged in the Barrens)'을 3월31일(한국 시간 기준)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먼저 '불모의 땅' 세부 카드 정보가 3월17일부터 23일까지 다양한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사전 공개된다. 국내서는 스트리머 플러리와 철면수심이 카드 공개에 참여한다. 플러리는 3월18일 오후 6시, 철면수심은 3월22일 오후 6시에 각자의 유튜브 및 트위치 채널을 통해 신규 카드를 최초 공개한다.

카드 사전 공개 일정의 마지막 날인 3월23일 오전 2시 '하스스톤' 공식 트위치 채널 및 유튜브 채널에서는 최종 카드 공개 방송이 진행된다.
전 세계 유명 스트리머들이 함께 하는 카드 평가 방송이 이어지는 가운데, 같은 날 오후 6시부터는 기무기훈, 따효니, 레니아워, 크라니쉬 등 인기 스트리머 네 명이 등장해 새 카드들을 견줘 보는 '돌정상회담'이, 그리고 다음 날인 24일 오후 6시부터는 기무기훈, 레니아워 등 14명의 스트리머들이 직접 새 카드를 들고 첫 대결을 펼치는 사전 체험 방송이 '하스스톤' 공식 트위치 및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된다.

이 외에도, 스폰지밥과 같은 유명 애니메이션 등을 통해 친숙한 목소리의 이인성 성우와 함께 하는 '하스스톤' 초보자 가이드 영상, 그리고 스랄과 렉사르가 읽어주는 신규 콘텐츠 성우 패치 노트 영상 등도 이 달 내에 준비될 예정으로, '하스스톤' 공식 유튜브 채널을 구독하면 '하스스톤'의 다양한 최신 영상들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불모의 땅'은 '하스스톤'의 새 정규력 그리핀의 해(Year of the Gryphon)의 시작을 알리는 첫 확장팩으로, '월드오브워크래프트(World of Warcraft)' 속 인기 지역 불모의 땅에 등장하는 캐릭터와 이야기에서 영감을 받은 135장의 신규 카드와 함께 신규 키워드 광폭(Frenzy) 및 전설 용병 하수인 등 새로운 요소들을 선보인다.

확장팩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공식 블로그 포스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