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UCC 메타버스 플랫폼 '디토랜드'로 진행 가상게임쇼 진행
진보된 메타버스로 '로블록스 2.0' 성장 기대

한국모바일게임협회는 성남시가 주최하고 성남산업진흥원과 공동주관하는 '2021 인디크래프트'를 유티플러스 인터랙티브의 메타버스 플랫폼 '디토랜드'를 통해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유티플러스 인터랙티브는 2006년에 설립된 이래 MMORPG '탈리온', 모바일 액션 RPG '쉐도우블러드' 등 다양한 게임을 선보여 왔으며, 특히 다년간 글로벌 메타버스 환경에 대해 주목해왔다. 그 결실로, 사용자가 전문 지식이 없어도 자유롭게 콘텐츠를 생성하고 공유할 수 있는 UCC(User Created Contents) 메타버스 플랫폼인 '디토랜드'를 출시했다.

디토랜드 플랫폼을 통해 게이머들은 다양한 테마의 5개 월드, 100여개의 게임부스를 만날 수 있게 되며, 각종 미니게임도 즐길 수 있는 진정한 메타버스형 온라인 게임쇼를 경험할 수 있게 된다. 텍스트챗, 보이스챗 기능을 통해 글로벌 이용자와 소통은 물론, 비즈니스 관련 미팅을 진행할 때도 마치 직접 만나 진행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정교하게 꾸며질 예정이다.
한국모바일게임협회 관계자는 "이번 유티플러스 인터랙티브와의 온라인 가상게임쇼 협업이 국내외 인디게임을 응원하는 인디게임개발사 및 관계사, 그리고 이용자들에게 최적의 시스템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유티플러스 유태연 대표는 "'디토랜드'를 통해 글로벌 트렌드화 되고 있는 메타버스 환경에서, 나만의 아바타와 자유롭게 생성 및 공유가 가능한 UCC를 기반으로 색다른 경험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5월26일부터 30일까지 24시간 동안 진행되는 온라인 가상게임쇼 '2021 인디크래프트'는 국내외 글로벌 이용자 및 게임산업 관계자를 맞이하기 위해, 사전등록 페이지를 열고 관람객을 맞을 준비가 한창이다.

자세한 내용은 사전등록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인디크래프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행사 및 이벤트 등 자세한 내용이 안내될 예정이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