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시간으로 오후 12시부터 시작된 '월드 쇼다운'에는 한국을 비롯해 북미, 유럽, 아시아 등 세계 여러 지역에서 선발된 8명의 선수들이 출전했다. 경기 내내 펼쳐진 치열한 접전과 역전의 드라마 속에 미국의 '다크V'가 최종 1위의 영예를 차지했다.
예선 2위로 본선에 출전한 '다크V'는 8강, 4강, 결승전에 이르는 전 경기 내내 강력한 실력을 뽐내며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을 차지한 '다크V'는 "정말 행운이라고 생각한다"며, "다른 선수들과 재미있게 플레이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한편, 글로벌 게임팬들이 참여하고 관전한 '월드 쇼다운'은 온라인을 통해 11개국 언어로 전 세계에 생중계됐으며, 짜릿하고 다채로운 전략 전투의 묘미를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월드 쇼다운' 중계 영상은 대회 종료 후 하루 만에 약 150만 조회수를 기록했다.
컴투스는 이벤트 매치인 '월드 쇼다운'의 성공적인 개최를 토대로 향후 다양한 정기·비정기 대회를 지속하며 '백년전쟁'을 글로벌 대표 e스포츠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