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린이 놀이문화를 선도해온 초이락컨텐츠컴퍼니(대표 최종일)가 선보이는 '메카드볼'이 그 주인공이다. 오는 4일 MBC TV에서 '메카드' 애니메이션 시리즈의 최신작 '메카드볼'이 첫 공개된 후 놀이를 즐길 수 있는 완구로도 어린이들을 만나게 된다.
'메카드볼'은 모든 종류의 공을 잘 다루는 재능을 타고난 주인공이 신비의 구슬인 '메카드볼'을 이용해 활약하는 스토리다. 주인공이 마법진을 형성하는 '메카드볼'을 공중에 던지면, 변신 자동차가 볼을 품고 메카니멀 캐릭터로 변신한다.
'메카드볼'은 메카니멀의 몸속으로 들어가 변신을 완성시킨다. '메카드볼'을 품은 메카니멀의 모습은 입체적이고 디자인적으로 높은 완성도를 갖춘다.
과거 구슬을 담던 주머니는 '메카드볼'을 보관하는 근사한 케이스로 거듭난다. 케이스는 구슬을 꺼낼 때 놀이의 손맛을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됐다. 과거 구슬을 놓기 위해 땅에 그리던 진 대신 이제는 다양한 형태의 환상적인 마법진을 선택할 수 있다.
'메카드볼' 제작사인 초이락컨텐츠컴퍼니 측은 "어린이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구슬치기를 요즘 시대에 맞게 되살려내려 했다. '메카드볼' 배틀은 쉬우면서도 박진감이 한층 강화됐을 뿐 아니라 안전하다"면서 "과거 어린이들의 놀이로만 제한돼 있던 구슬치기가 '메카드볼'을 통해 남녀노소,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놀이로 되살아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