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게임즈의 한국법인 에픽게임즈 코리아(대표 박성철)는 '폴가이즈'에 고질라와 컬래버레이션한 코스튬인 '괴수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기존에 전설 코스튬으로 출시돼 큰 인기를 얻었던 거대 괴수 '고질라'와 고질라가 모스라의 잔해를 흡수한 버닝 고질라의 모습인 '고질라 1995'가 다시 등장했으며, 인간에게 우호적인 괴수의 여왕 '모스라'와 고질라의 숙적이자 고질라 시리즈 속 대표 악역인 '킹 기도라'는 신규 출시됐다. 또한, 시즌 패스를 구입한 플레이어라면 '메카고질라'를 시즌 패스 진행도로 잠금 해제할 수 있다.
고질라 코스튬은 각각 '고질라 & 고질라 1995', '모스라 & 킹 기도라' 두 가지 번들로도 구매할 수 있으며, 번들로 구매할 경우 이름표를 꾸밀 수 있는 배너와 닉네임도 획득할 수 있다.
한편, '폴가이즈'는 지난달 21일 무료 서비스 전환 이후 2주 만에 글로벌 이용자 5000만 명을 돌파하며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PC방 순위도 꾸준히 상승하며 국내 인기도 높아지고 있다.
에픽게임즈 코리아 박성철 대표는 "무료화 이후 '폴가이즈'에 보내주신 플레이어분들의 큰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고질라 컬래버처럼 향후에도 '폴가이즈'만의 개성이 반영된 다양한 컬래버 및 이벤트를 꾸준히 선보일 예정이니 많이 기대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해당 코스튬은 오는 25일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폴가이즈'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