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청정활동에는 조혁진 라이엇 게임즈 대표와 구기향 라이엇 게임즈 사회환원사업총괄을 비롯한 임직원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가을을 맞은 경복궁 내 낙엽을 쓸고 공간을 재정비하는 활동이 이뤄졌다. 금번 라이엇 게임즈 임직원 청정활동은 '문화재 지킴이'로서 라이엇 게임즈가 진행한 11번째 청정활동으로 코로나19로 약 2년간 공백이 있었던 이후, 최초로 마련된 활동이기도 하다.
앞서 라이엇 게임즈는 서울문묘와 성균관을 비롯해 경복궁, 창덕궁 등의 고궁과 헌인릉, 선정릉 등 왕릉 등 다양한 문화유적지를 방문해, 임직원 청정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라이엇 게임즈는 우리 문화유산을 보호하고 지원하는 문화재 지킴이 활동을 11년째 진행 중이다. 매해 문화재청과의 후원약정을 통해 라이엇 게임즈는 현재까지 누적 68억 이상을 문화유산 분야에 기부했다.
관련한 대표적 진행 프로젝트로는 ▲4대 고궁 및 왕릉에 대한 보존관리 지원, ▲워싱턴 대한제국공사관 재개관 지원, ▲이상의 집 재개관 지원, ▲전국 서원, 서울문묘 및 성균관에 대한 3D정밀 측량 사업 지원 등의 문화유적지 지원을 비롯해 ▲청소년 문화유산 체험 교육 지원(2022년 6월 기준 누적 참가자 5,300여 명), ▲무형문화재 취약종목 지원 등이 있다.
또 국외 문화재의 제자리 찾기에도 민간기업으로서 유일하게 지속 참여, 지금까지 ▲석가삼존도(2014) ▲효명세자빈 책봉 죽책(2018) ▲척암선생문집 책판(2019) ▲백자이동궁명사각호(2019) ▲중화궁인(2019) ▲보록(2022)에 이르기까지 총 6점의 우리 문화재의 한국 환수를 완료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