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요버스(HoYoverse)는 오는 14일 신작 ARPG '젠레스 존 제로'의 1.1 버전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젠레스 존 제로'는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에피소드 '언더커버 R&B'가 개방된다. 해당 에피소드는 뉴에리두 치안국과 범죄 조직 산사자파와 관련된 새로운 이야기, 플레이어블 캐릭터 '청의', '제인', '세스'와 제로 공동 콘텐츠 화흔 경작 등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카메라 기능에 필터와 셀카 모드가 추가될 예정이다.
신규 캐릭터 '청의'는 S급 전기 속성 격파 에이전트(캐릭터)로 공격을 통해 그로기 수치를 빠르게 모을 수 있으며, 전기 속성 피해를 입히고 섬락전압을 누적해 강력한 피해를 입힐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제인'은 S급 물리 속성 이상 에이전트로 열광 상태에 진입하면 높은 빈도의 다단계 치명상 공격이 가능하며, 빠르게 속성 이상 효과를 누적시킬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파티에 합류하기 전에는 신사자파의 간부로서 적이 돼 이용자들을 습격한다.

A급 전기 속성 방어 에이전트 세스도 추가된다. 세스는 함께 전투를 하는 캐릭터들을 보호하고, 무기를 대검으로 변화시켜 적들을 처치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이용자들은 새로운 제로 공동 콘텐츠 ‘화흔 경작’을 통해 스테이지를 클리어하고 임무를 완료하면 니네베와의 타임어택을 진행해 다양한 보상을 얻을 수 있다. 이외에도 몰입형 전술 훈련, 최고의 애프터서비스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리며, 테마 이벤트 하동백 황금연휴에서 이벤트 임무를 완수하면 폴리크롬, A급 W-엔진, 재료 등이 제공된다.

'젠레스 존 제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라운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