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시 10주년을 맞은 글로벌 대표작 '서머너즈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워)'는 대규모 프로모션 등으로 전년동기대비 두 자릿수 성장률을 거뒀으며, 야구게임 라인업 역시 국내외 프로야구 인기에 부응하며 전년 대비 40% 이상 성장을 기록했다.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연결 기준 흑자 전환했고, 별도 기준 또한 77% 증가했다.
컴투스는 탄탄한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는 주력 게임 라인업의 장기적 성과를 극대화하고, 신작 라인업의 글로벌 출시 및 신규 퍼블리싱 확대를 통해 경쟁력을 높여간다는 계획이다.
'서머너즈워'는 변함없는 흥행 기록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7월 말 진행한 애니메이션 IP '주술회전'과의 컬래버레이션 업데이트 직후 세계 전역의 앱 마켓 매출 차트를 역주행했으며, 실제로 업데이트 당일 일매출은 역대 최고 기록에 육박하며 10년의 시간에도 식지 않는 열기를 보여주고 있다.
이 외에 지난 7일 글로벌 출시를 진행한 'BTS 쿠킹온: 타이니탄 레스토랑'을 시작으로,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 '갓즈 & 데몬즈(가칭)'를 하반기 글로벌 게임 팬들에게 선보인다. 이후 '서머너즈워' IP를 활용한 '서머너즈워: 레기온'을 비롯해 '레전드 서머너(가칭)', '더 스타라이트', '프로젝트 M(가칭)', '프로젝트 사이렌(가칭)' 등 다양한 장르의 기대작을 통해 세계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한편, 컴투스는 오는 2025년 1분기까지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새로운 계획을 수립해 공개할 예정임을 별도의 공시를 통해 밝혔다.
김형근 기자 (noarose@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