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작품은 '오리지널 트라이벌 치프' 로만 레인즈가 커버를 장식하며, WWE 팬들에게 더 몰입감 있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업데이트와 새로운 기능이 추가된 점이 특징이다.
먼저, 새로운 2K 쇼케이스 '블러드라인의 왕조(Bloodline's Dynasty)'에서는 블러드라인과 아노아이(Anoa'i) 가문의 역사를 중심으로 한 스토리가 펼쳐진다.
또한 총 300명 이상의 캐릭터가 등장, 현역 슈퍼스타들뿐만 아니라 존 시나, 리아 리플리, 부커 T, 얼티밋 워리어 등 레전드 및 명예의 전당 입성자들이 총출동한다.
이와 함께 새로운 마이 라이즈(MyRISE) 모드에서는 자신만의 슈퍼스타를 조종하며 베일리와 케빈 오웬스 등 슈퍼스타들이 WWE 전체를 장악하기 위해 NXT에 잠입하는 이야기를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이용자의 선택에 따라 특정 스토리라인이 결정되며, 다양한 난투 장소와 잠금 해제 가능한 아레나, 캐릭터, 아이템 등이 제공된다.
이 밖에 'WWE 2K' 프랜차이즈 최초로 남녀 혼성 경기가 도입됐으며 체인 레슬링(Chain Wrestling)의 귀환과 함께 블러드라인 룰 매치(Underground Match), 언더그라운드 매치(Underground Match) 등 새로운 매치 유형도 추가됐다.
'WWE 2K25'는 플레이스테이션4 및 5, 엑스박스 시리즈 X|S, 엑스박스 원, 스팀 등을 통해 플레이 할 수 있으며 스탠다드 에디션, 데드맨 에디션, 블러드라인 에디션 등 세 가지 버전으로 출시된다.
스탠다드 에디션은 오는 3월14일에 출시되며, 데드맨 에디션 또는 블러드라인 에디션 구매자는 3월7일부터 먼저 게임을 즐길 수 있다. 각 에디션은 다양한 보너스 콘텐츠와 특전을 포함하며 예약 구매 시 추가 혜택도 제공된다.
주역 캐릭터인 로만 레인즈는 제품의 출시와 관련해 "오리지널이자 유일한 트라이벌 치프인 나와 확장된 아노아이 가문이 'WWE 2K25'의 중심에 서게 돼 너무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형근 기자 (noarose@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