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XKO'의 디렉터인 션 리베라(Shaun Rivera)는 최근 개인 소셜 네트워크 페이지를 통해 3월 중 실시될 테스트에 대한 정보를 발표했다.
'2XKO'는 '리그오브레전드'의 IP를 기반해 개발 중인 2대2 방식의 대전 격투게임으로, 지난 2016년 라이엇 게임즈에 인수된 래디언트 엔터테인먼트가 개발 중이며, 2019년 격투게임 대회 'EVO'를 통해 개발 사실이 최초 공개됐다.
그 동안 '프로젝트 L'로 알려졌던 이 게임은 2024년 2월 '2XKO'로 명칭이 결정됐으며, 현재까지 아리, 브라움, 다리우스, 일라오이, 징크스, 야스오 등이 등장할 예정이고 이 게임 만의 독특한 격투 시스템이 다수 포함될 것이라 발표되며 많은 기대를 모아왔다.
이에 3월의 테스트가 리베라 디렉터가 말한 대로 더 작은 규모로 진행될 경우 이번 테스트 역시 국내 이용자들이 참가할 수 있을지 미지수다. 아직까지는 테스트 진행과 관련해 정확히 정해진 것이 없다는 것이 라이엇 게임즈 측의 입장이다.
라이엇 게임즈 코리아의 관계자는 "'알파랩2' 테스트의 경우 대상 및 시기 등은 추후 공개 예정이다. 테스트 일정을 포함, 이후 예정된 행사는 격투게임을 즐기는 이용자 분들이 보다 많이 참여할 수 있는 시기와 방향을 고민 중"이라고 밝혔다.
김형근 기자 (noarose@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