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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방순위] 던전앤파이터, 점유율 5% 돌파…'차트 역주행'

한 주간의 PC방 순위를 되짚어 보고,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알아보는 'PC방순위' 코너입니다. 데일리게임은 매주 PC방 순위를 일목요연하게 정리, 독자들이 알아보기 쉽도록 제공합니다. 지난 한 주간 어떤 PC 온라인게임들이 눈길을 끌었는지 살펴봤습니다. < 편집자주 >

[PC방순위] 던전앤파이터, 점유율 5% 돌파…'차트 역주행'
◆던파, 신규 캐릭터 효과 앞세워 6위 등극

넥슨의 인기 액션게임 '던전앤파이터(이파 던파)'가 신규 캐릭터 2종 출시를 비롯한 대대적인 콘텐츠 업데이트 효과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던전앤파이터' 신규 캐릭터 클래스 패러메딕(출처='던전앤파이터' 홈페이지).
'던전앤파이터' 신규 캐릭터 클래스 패러메딕(출처='던전앤파이터' 홈페이지).
'던파'는 2025년 6월2일부터 6월8일까지의 데이터를 집계해 산출한 2025년 6월 1주차 PC방 점유율 순위에서 지난주(7위)보다 한 계단 오른 6위에 올랐는데요. 점유율 또한 지난주(4.14%)보다 1% 포인트 가량 오른 5.09%를 기록하며 5위 '서든어택(5.26%)'까지 추격 가시권에 뒀습니다.

넥슨이 최근 단행한 '던파' 신규 업데이트 '시즌10 액트3'가 적용되며 게임에 활기가 돌고 있습니다. 신규 캐릭터 '패러메딕'과 '키메라' 출시와 함께 스킬 개화 업데이트까지 더해져 기존보다 한층 박진감 넘치는 액션을 즐길 수 있게 됐습니다.

넥슨이 업데이트와 함께 진행 중인 대대적인 이벤트도 게임 상승세에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게임에 접속만 해도 고급 장비와 아바타, 12강 확정 강화권 등 푸짐한 보상을 지급하고 있어 신규 및 복귀 이용자들의 유입이 늘어나고 있는 것인데요. 올해 20주년을 맞은 '던파'의 상승세가 다음주에도 이어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디아블로3, 35시즌 시작과 함께 순위권 재진입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인기 핵앤슬래시 RPG '디아블로3'가 새로운 시즌 시작을 맞아 50위권 내에 재진입했습니다.

[PC방순위] 던전앤파이터, 점유율 5% 돌파…'차트 역주행'
'디아블로3'는 2025년 6월 1주차 PC방 점유율 순위에서 0.14%의 점유율로 37위에 올랐는데요. 지난주(61위)보다 무려 24계단이나 상승했으며, 점유율도 두 배 이상으로 늘었습니다.

지난 6일 시작된 신규 시즌인 '35시즌: 영원한 분쟁'을 맞아 시즌 캐릭터를 새로 육성하는 이용자들이 늘어나면서 게임의 점유율 상승으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번 35시즌에서 이용자들은 지난 27시즌에서 처음 공개된 '영원한 분쟁' 테마의 힘을 활용할 수 있으며 시즌 보상으로 11시즌에 주어졌던 꾸미기 보상을 받을 수 있어 많은 이들이 새로운 도전에 나서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번 35시즌 보상으로 새로운 보상도 마련됐는데요. 35시즌 여정을 완료하면 '새끼 라쿠니' 애완동물과 '도살 구역' 초상화 장식을 있습니다. 새로운 보상 획득을 원하는 이용자들의 게임 접속이 늘어난다면 '디아블로3'의 추가 순위 상승도 기대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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