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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방순위] 메이플스토리, 2위 탈환…롱런 노린다

한 주간의 PC방 순위를 되짚어 보고,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알아보는 'PC방순위' 코너입니다. 데일리게임은 매주 PC방 순위를 일목요연하게 정리, 독자들이 알아보기 쉽도록 제공합니다. 지난 한 주간 어떤 PC 온라인게임들이 눈길을 끌었는지 살펴봤습니다. < 편집자주 >

[PC방순위] 메이플스토리, 2위 탈환…롱런 노린다
◆메이플스토리, 'FC온라인' 제치고 2위 복귀

넥슨의 인기 캐주얼 MMORPG '메이플스토리'가 한 주 만에 'FC온라인'과 자리를 바꾸고 2위 복귀에 성공했습니다.
[PC방순위] 메이플스토리, 2위 탈환…롱런 노린다
'메이플스토리'는 2025년 7월7일부터 13일까지의 데이터를 집계해 산출한 2025년 7월 2주차 PC방 점유율 순위에서 지난주(3위)보다 한 계단 오른 2위에 자리했습니다. 지난주(11.21%)보다 소폭 오른 11.69%의 점유율로 'FC온라인(9.74%)'을 3위로 밀어냈습니다.

넥슨이 지난 6월19일 단행한 대규모 여름 1차 업데이트 효과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해당 업데이트 이후 '메이플스토리'는 단숨에 점유율 10%를 돌파한 바 있는데요. 업데이트 후 4주 연속 두 자릿수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신규 직업 '렌' 추가와 함께 역대급 성장 지원 이벤트인 '하이퍼 버닝 맥스', PC방 접속 이벤트 등이 더해진 역대급 업데이트 효과가 지속되면서 '메이플스토리'가 2위 굳히기에 나선 형국입니다. 2위 경쟁을 벌이고 있는 'FC온라인'의 점유율이 10% 아래로 내려가면서 '메이플스토리'가 지금의 점유율을 유지한다면 당분간 2위 자리 수성이 유력해 보이는데요. 다음주에도 '메이플스토리'가 2위 자리를 지킬 수 있을지 지켜볼 일입니다.

◆마비노기, 20계단 상승…순위권 재진입

넥슨의 인기 MMORPG '마비노기'가 무려 20계단이나 순위를 끌어올리며 순위표에 다시 이름을 올렸습니다.

[PC방순위] 메이플스토리, 2위 탈환…롱런 노린다
'마비노기'는 2025년 7월 2주차 PC방 점유율 순위에서 지난주(63위)보다 20계단 오른 43위에 올랐습니다. 점유율 또한 지난주(0.05%)의 두 배가 넘는 0.11%를 기록, 40위인 '팰월드(0.11%)'를 가시권에 뒀습니다.

넥슨 최근 단행한 '마비노기' 여름 업데이트 '뉴 라이즈' 1차 업데이트와 대규모 이벤트가 게임의 인기에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각종 콘텐츠의 난이도 재구성과 편의성 향상, 장비 시스템 개편 등 큰 폭의 업데이트가 진행됐으며 다양한 기념 이벤트도 함께 진행돼 이용자들의 게임 접속이 늘어난 것으로 풀이됩니다.
'마비노기' 업데이트 기념 주요 이벤트는 오는 9월까지 이어질 예정인데요. '마비노기'의 상승세가 여름방학 시즌 내내 이어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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