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임의 핵심은 '계승'과 '진화'의 조화다. 기존 포트리스의 턴제 방식을 유지하면서도 진입 장벽을 낮춰 누구나 명중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된 '3블루 모드'와 전작에서 검증된 빠른 템포의 전략 전투를 펼치는 '리얼 모드'가 새롭게 탑재됐다. 여기에 시리즈 중 가장 큰 인기를 끌었던 '포트리스2 블루'를 4K 그래픽으로 완벽하게 복원한 '2블루 모드'를 핵심으로 내세워 올드 팬들의 향수까지 자극한다. 이 외에도 전략턴, 보스 레이드, 팀 데스매치, 공성전 등 다양한 신규 모드가 준비 중이다.

먼저 '2블루 모드'는 원작의 조작 방식과 툴을 그대로 계승해 각도, 파워, 바람 계산에 따른 탄도학 기반의 턴제 전투를 4K 그래픽으로 구현했다. 원작을 즐겼던 이용자들은 숙련도 기반의 전투를 통해 과거의 감성을 다시 느낄 수 있으며, 업그레이드된 그래픽과 기본 및 특수 스킬 활용을 통해 한층 더 생생하고 완성도 높은 대전 경험을 즐길 수 있다.

'리얼 모드'는 가장 현대적인 전투 방식을 지향하는 실시간 전략 전투 모드로, 3분이라는 짧은 시간 안에 적을 처치해야 하는 빠른 템포가 특징이다. 시간에 따라 충전되는 AP를 활용해 스킬을 사용하며, 이용자는 실시간으로 이동과 조준을 조작하게 된다. 이는 모바일 RTS나 액션 PvP에 가까운 조작감과 템포를 제공하며 다양한 스킬을 전략적으로 사용하여 승부를 결정짓게 된다.
전작과 가장 차별화되는 요소로는 '4인 탱크 스쿼드 시스템'이 있다. 이용자는 총 4종의 탱크로 스쿼드 덱을 구성해 전투에 참여하는데, 이는 단일 탱크 대전이었던 전작과는 다른 방식이다. 3블루 모드에서는 턴마다 네 개의 탱크를 모두 조작해 전략적인 팀 전술을 구사할 수 있고, 리얼 모드에서는 하나를 직접 조작하고 나머지 셋은 AI가 자동으로 전투를 수행하는 방식을 취한다. 전투 중 언제든 조작 탱크를 변경할 수 있어 역동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다.

아울러 '포트리스3 블루'는 20종 이상의 개성 있는 탱크와 캐릭터를 제공해 수집의 재미를 더했다. 탱크는 육성할수록 능력치가 강화되고 성급에 따라 외형이 변화하며, 인벤토리와 도감에서 성급별 일러스트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모자, 펫, 깃발, 발판, 스킨 등 다양한 코스튬을 장착하면 공격력, 체력, 방어력 등 추가 효과를 얻을 수 있어 나만의 탱크를 전략적으로 커스터마이징하는 재미까지 놓치지 않았다.
한편 블로믹스는 12월 중 '포트리스3 블루'의 얼리 액세스 방식으로 출시할 예정이며, 공식 티저 페이지 등을 통해 사전 예약을 진행 중이다.

김형근 기자 (noarose@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