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e-sports

[PC방순위] LoL, 새 시즌 대격변 앞두고 40% 돌파

한 주간의 PC방 순위를 되짚어 보고,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알아보는 'PC방순위' 코너입니다. 데일리게임은 매주 PC방 순위를 일목요연하게 정리, 독자들이 알아보기 쉽도록 제공합니다. 지난 한 주간 어떤 PC 온라인게임들이 눈길을 끌었는지 살펴봤습니다. < 편집자주 >

[PC방순위] LoL, 새 시즌 대격변 앞두고 40% 돌파
◆LoL, 점유율 40% 돌파
라이엇 게임즈의 인기 AOS게임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가 점유율 40% 돌파에 성공했습니다.

2026시즌 새롭게 'LoL'에 도입될 '소환사의 협곡' 전장(제공=라이엇게임즈).
2026시즌 새롭게 'LoL'에 도입될 '소환사의 협곡' 전장(제공=라이엇게임즈).
'LoL'은 2025년 12월1일부터 7일까지의 데이터를 집계해 산출한 2025년 12월 1주차 PC방 점유율 순위에서 지난주와 동일한 1위 자리를 지켰는데요. 지난주(39.41%)보다 소폭 상승한 40.12%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2위 '배틀그라운드(9.82%)'와의 격차를 벌렸습니다.

올 들어 30% 중반을 오가던 'LoL'은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개최 전후로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는데요. '롤드컵'서 명승부 끝에 '페이커' 이상혁이 이끄는 T1이 우승을 차지하면서 'LoL'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한편, 라이엇이 새로운 시즌 'LoL'에 대규모 패치를 단행할 예정인데요. 아타칸 삭제와 내셔 남작 출현 시간 20분으로 복귀, 게임 시작 30초부터 미니언 출현 등 전반적인 게임 시간을 줄이는 방향으로 게임이 변경될 예정인데요. 새로운 시즌에도 'LoL'이 지금의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디아블로3, 50위권 재진입 성공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핵앤슬래시 RPG '디아블로3'가 새로운 시즌 시작과 함께 순위권 재진입에 성공했습니다.

[PC방순위] LoL, 새 시즌 대격변 앞두고 40% 돌파
'디아블로3'는 2025년 12월 1주차 PC방 점유율 순위에서 지난주(62위)보다 무려 27계단 오른 35위에 올랐는데요. 점유율 또한 지난주(0.06%) 대비 거의 2배인 0.11%를 기록했습니다.

블리자드는 지난 5일 '디아블로3'의 신규 시즌인 '37시즌: 금지된 보관소' 패치를 단행했는데요. 새롭게 시즌 캐릭터를 키우려는 이용자들이 늘어나면서 게임 상승세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됩니다.
업데이트가 단행된 12월5일부터 7일까지의 데이터를 기준으로 하면 '디아블로3'의 점유율은 0.18%로 전체 게임 중 26위에 해당하는 성적을 기록했는데요. '디아블로3'가 다음주에 더 높은 순위에 오를 수 있을지 지켜볼 일입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Copyright ⓒ Dailygame co, Lt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랭킹